첼시 월클 미드필더, ‘이적료 0원’ 리버풀 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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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월클 미드필더, ‘이적료 0원’ 리버풀 이적?
[골닷컴] 김동호 기자 = 리버풀이 첼시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영입 여부를 타진하고 있다.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2일(한국시간) “클롭 감독이 리버풀 이사회에 캉테 영입을 요청했다”며 “클롭 감독은 캉테가 여전히 팀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최고의 미드필더라고 생각한다. 리버풀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FA로 데려오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캉테는 첼시의 터줏대감과 같은 선수이다.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많은 활동량으로 그라운드 전지역을 커버한다는 장점이 있다. 168cm이라는 작은 키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활동량, 태클, 인터셉트, 볼 운반능력이 탁월해 지금까지 살아남고 있다. 2016년 여름 첼시 유니폼을 입은 이래 7시즌 째 동행하고 있다.
2015-16 시즌 레스터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했고, 첼시 이적 후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2017-18 시즌 FA컵 우승, 2020-21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트로피도 착실하게 모았다. 여기에 2018 러시아 월드컵에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출전해 우승까지 차지하며 선수로서 누릴 수 있는 영예는 모두 누리는 모습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부상으로 고생하고 있다. 게다가 캉테와 첼시의 동행은 이번 시즌이 마지막까지다. 재계약이 없다면 동행에 마침표를 찍어야 한다.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상황은 지지부진하다.
리버풀과 함께 바르셀로나, 맨유, 토트넘 등도 캉테의 행보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진다. 캉테는 이번 시즌 리그 단 2경기 출전에 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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