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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듀오 해체하고 후루하시가 대체자로, 토트넘의 새로운 베스트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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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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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케인 듀오 해체하고 후루하시가 대체자로, 토트넘의 새로운 베스트11




토트넘홋스퍼를 대표하는 공격진은 손흥민-해리 케인 듀오였다. 그러나 두 선수의 콤비 플레이는 새 시즌부터 볼 수 없을 전망이다. 올여름 케인의 이적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그리고 케인의 대체자로는 일본 출신 공격수가 떠올랐다.

토트넘의 신임 사령탑으로 엔지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이 유력한 분위기다. 1일(현지시간) 영국 '더 선'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 취임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그리고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의 토트넘 베스트11을 전망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케인의 대체자다. 케인은 토트넘과 내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이제 1년 정도 남았으나 재계약 가능성은 작다. 케인은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이적을 원하는데, 무산될 경우 내년 여름 자유계약 신분을 얻어 토트넘을 떠날 생각을 하고 있다.

'더 선'은 케인이 토트넘을 떠나면 스코틀랜드리그 득점왕인 후루하시 교고(셀틱) 영입 가능성을 점쳤다.

후루하시 교고(셀틱). 게티이미지코리아

후루하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사랑을 받는 애제자다. 그는 지난 시즌 20골, 이번 시즌 33골을 터뜨렸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스코틀랜드 프리미어십의 수준 차이가 있으나 탁월한 득점력과 검증된 기량을 갖춘 만큼 기대를 하게 했다.

이 매체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으면 4-3-3 포메이션으로 임할 것으로 예상했다. 후루하시가 최전방 공격수 자리를 차지하고 좌우에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가 자리했다. 미드필드는 올리버 스킵,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로드리고 벤탕쿠르로 구성됐다.

포백라인은 우디네세에서 임대 복귀하는 데스티니 우도지를 비롯한 클레망 랑글레, 크리스티안 로메로, 페드로 포로로 이루어졌다. 골키퍼는 다비드 라야(브렌트퍼드) 영입에 실패하면 프레이저 포스터가 맡는다.

실질적으로 후루하시 외에는 기존 선수들로 이루어진 베스트11이다. '더 선'은 "케인을 대체할 저렴한 옵션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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