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가능해? 캐릭 감독, 미들즈브러 부임 후 22위→3위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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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해? 캐릭 감독, 미들즈브러 부임 후 22위→3위 껑충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놀라운 능력이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하며 최고의 선수 커리어를 보낸 마이클 캐릭은 맨유에서 코치를 거친 후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캐릭은 지난해 10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미들즈브러의 지휘봉을 잡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활약했던 미들즈브러는 어느 순간 내리막길을 걸었고 2부 리그의 평범한 팀이 됐다.
캐릭이 팀에 부임했을 당시 미들즈브러는 4승 5무 7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22위까지 추락했다. 상당히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하지만 캐릭 감독이 부임하자 팀은 완전히 달라졌다. 22위에 있던 미들즈브러는 어느새 3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캐릭 감독이 17경기 만에 만든 기적이다. 강등권에 있던 미들즈브러가 이젠 승격에 도전하는 팀이 됐다.
지금의 기세라면 승격도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챔피언십은 1위와 2위 팀은 다이렉트로 승격하고 3위부터 6위까지 플레이오프를 거쳐 승격 기회가 주어진다.
전설적인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지도를 받았던 캐릭이 감독으로도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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