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배구분석 11월17일 KOVO OK금융 : KB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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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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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배구분석 11월17일 KOVO OK금융 : KB손보
▶ OK금융그룹
OK금융그룹은 직전 현캐와의 경기에서 3-0 셧아웃 승리를 기록했다. 이날 레오가 31득점(공성율 64.85%) 맹활약을 펼쳐주었고 조재성도 9득점(공성율 57.14%)로 뒤를 받쳐주었다. 특히 이날 군전역후 복귀한 전진선이 속공 5득점과 결정적인 블로킹 4득점은 상당히 인상적이였다. 다만 이날 상대였던 현캐가 7일간 3경기를 치르는 일정을 소화중이였기 때문에 선수들이 다소 쳐지는 모습이였다는 점은 감안했었어야 했고 범실이 세트당 7.3개로 적지 않았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였다.
▶ 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은 직전 삼화와의 경기에서 2-3 패배를 기록했다. 이날 니콜라가 1세트 선발 출전해 결정적인 순간 제몫을 해주지 못했고 연속 범실로 세트를 내어주고 말았다. 결국 3세트부터는 니콜라 대신 한국민 투입, 경기가 흘러갈수록 한국민의 경기력은 올라왔고 15득점(공성율 50%)로 활약을 펼쳐주었다. 또한 김정호 역시 17득점(57.69%)을 보탰고 박진우와 황택의도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팀 리시브 효율도 38.78%로 나쁘지 않았지만 범실이 발목을 잡고 말았다. 역대 한경기 최다 범실타이기록인 47개를 기록하고 말았고 범실로만 2세트를 내어준 꼴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오늘 옥금을 만나게 되는데 범실관리가 상당히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 결론
지난 1R 맞대결 당시 KB가 3-2 풀세트 접전 끝 승리를 기록한 바 있었다. 이날 옥금 레오가 36득점(공성율 61.11%)을 기록하며 활약을 펼쳐주었지만 KB 니콜라가 49득점(공성율 62.69%)/트리플 크라운 달성에 성공하면서 맹활약을 펼쳐주었고 홍상혁 역시 20득점(공성율 69.57%)로 니콜라를 잘 받쳐주었던 경기였다. 또한 이날 블로킹에서도 옥금은 전혀 힘을 내주지 못했고 이에 리시브, 범실에서 앞섰는데도 불구하고 패배를 기록하고 말았다.
그리고 오늘 두팀이 2R 맞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승리는 KB가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직젼경기 KB는 니콜라가 없었던 3,4세트에서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주었었다. 또한 김정호가 반등을 만들어냈고 한국민 역시 묵직한 서브와 파워를 과시했다. 반면 옥금은 최근 조재성이 레오를 잘 받쳐주고 있지만 차지환이 기복을 드러내고 있고 블로킹 강점도 쉽게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범실많은 KB이긴 하지만 옥금역시 범실이 적지 않은 팀!!
따라서 오늘 경기 레오와 조재성의 화력을 앞세워 옥금이 1세트 정도는 따낼 순 있겠지만 승리는 1R MVP로 선정된 니콜라와 김정호, 한성정 삼각편대의 힘이 더 좋은 KB가 가져갈 것으로 예상된다.
◎ 옥금 패
◎ 옥금 핸디 패
◎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