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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세르비아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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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브라질전 이후 일본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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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세르비아에 패하며 중국전에 이어 2패를 당했다.

서브와 공격 득점에서 앞섰지만 블로킹 차이가 패배로 이어졌다.

첫주차에 빠진 이시카와가 돌아왔고 사리나와 이노우에의 공격 득점이 있었지만

블로킹에서 밀린 것이 아쉬웠다. 그래도, 워낙 공수 밸런스가 빼어난 선수들이 즐비한데다

탄탄한 수비로 상대를 제압할 힘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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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좀처럼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부진이라기보다는 냉정히 전력 자체가 떨어진다.

박정아와 강소휘등 포스트 김연경 시대를 이끌어야할 선수들은 타점이 낮고

염혜선은 주전 세터로 그리 믿을만한 선수가 아니다.

신연경의 부재 속에 리베로도 문정원 하나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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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승리를 본다. 도쿄 올림픽에서 김연경과 양효진을 앞세워 상대를 잡아낸 한국이지만

그때와 지금은 다른 팀이 됐다. 수비 라인에서 팀을 지탱할 선수가 없고

일본 블로킹 벽 위에서 공격을 시도할 에이스도 없다. 일본이 전력 차를 보여주며 완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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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완승 속에 언더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