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맨시티 나란히 정상 등극? EPL-UCL 우승 확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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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맨시티 나란히 정상 등극? EPL-UCL 우승 확률 1위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아스널과 맨체스터 시티가 나란히 정상에 등극할까?
축구 통계 사이트 ‘score90’은 4일 ‘북메이커’의 배당률을 활용해 유럽 5대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 확률을 공개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확률 1위는 55%를 기록한 아스널이었다. 맨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뒤를 이었다.
아스널은 이번 시즌 EPL에서 순항 중이다. 단 1패만을 기록했고 잡아야 할 상대로 승리를 거머쥐었고, 빅 매치에서도 결과를 챙겼다.
아스널은 2003/04시즌을 이후로 오르지 못했던 리그 정상에 도달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EPL 우승 확률 2위를 기록한 맨시티는 UCL 경쟁에서는 미소를 지었다. 35%로 가장 높았다.
맨시티는 셰이크 만수르 구단주 체제 이후 엄청난 자본력을 등에 업고 영국 무대를 정복하면서 빅 클럽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아쉬운 구석이 있다. 바로 UCL 우승이다. 아직 유럽 무대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2020/21시즌 결승에 진출했지만, 첼시에 덜미를 잡히면서 고개를 숙였다.
1패만을 기록하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김민재의 나폴리는 88% 확률로 세리에A 우승 트로피를 거머쥘 것이라고 전망했다.
나폴리는 1990년 이후 33년 만에 정상 등극을 노린다. 현실이 된다면 김민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박지성 이후 12년 만에 빅 리그 정상에 등극하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
한편,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독일 분데스리가 프랑스 리그1은 각각 바르셀로나,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망이 확률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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