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콜중독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전 프랑스 국대→성추행 혐의 실직자, 드라마 같은 몰락 이유는 바로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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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전 프랑스 국대→성추행 혐의 실직자, 드라마 같은 몰락 이유는 바로 술

전 프랑스 국가대표출신으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세비야와 프랑스 리그1 AS모나코 등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었던 위삼 벤 예데르(34)의 경력이 끝장났다. 술에 취해 낯선 여성 앞에서 성적 행위를 하다 체포되어 재판을 받게 됐기 때문이다. 스스로 알콜 중독에 빠졌다고 밝히며 선처를 호소했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18일(한국시각) '현재 실직상태인 전 프랑스 국가대표 축구선수 벤 예데르가 자신이 알콜중독 상태였다고 인정했다. 그는 차에서 혼자 위스키 한 병을 마신 뒤 젊은 여성 앞에서 성적 행위를 저지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프랑스 RMC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전 AS모나코 소속 선수였던 벤 예데르가 이달 초 2001년생 여성을 차에 태우고 지하 주차장으로 이동한 뒤 여성 앞에서 자위행위를 시도하고, 허벅지를 만진 혐의로 프랑스 니스 인근 캡 다일에서 체포됐다. 이에 대한 재판을 10월 15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새롭게 발생한 음주와 성추행 혐의 사건으로 인해 커리어가 끝날 위기다. 벤 예데르는 재판이 마무리될 때까지 알페스-마리타임 지역을 빠져나갈 수 없고, 오후 8시부터 오전 6시까지 통행이 제한된다. 사실상 구금상태에 처해진 셈이다. 그는 자신이 알콜 중독상태이며, 이 상태를 벗어나길 원한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이미 때늦은 후회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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