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시아캄-할리버튼 51점 합작’ IND, 커리 분전한 GSW 제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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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시아캄-할리버튼 51점 합작’ IND, 커리 분전한 GSW 제압
[점프볼=조영두 기자] 인디애나가 골든스테이트를 제압했다.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린 2023-2024 NBA 정규리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23-111로 승리했다.
파스칼 시아캄(25점 16리바운드 6어시스트)과 타이리스 할리버튼(26점 2리바운드 11어시스트)이 51점을 합작했고, 앤드류 넴하드(17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와 마일스 터너(14점 10리바운드)도 승리에 힘을 보탰다. 40승 31패가 된 인디애나는 동부 컨퍼런스 6위를 유지했다.
전반전은 팽팽했다. 인디애나는 시아캄과 할리버튼을 필두로 공격을 풀어갔다. 애런 니스미스와 벤 셰퍼드는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했다. 그러나 스테픈 커리와 브랜딘 포지엠스키를 앞세운 골든스테이트의 공격을 제어하지 못했다. 2쿼터에는 오비 토핀, 제일런 스미스, 시아캄, 넴하드의 3점슛이 림을 갈랐지만 클레이 탐슨과 포지엠스키에게 잇달아 실점했다. 조나단 쿠밍가와 크리스 폴에게도 점수를 내줬고, 66-67로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후반 들어 인디애나의 저력이 드러났다. 시아캄이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고, 니스미스와 스미스는 외곽포를 꽂았다. 이후 모제스 무디와 크리스 폴에게 실점했으나 흔들리지 않았다. 할리버튼이 연속으로 외곽포를 성공,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102-88, 인디애나의 리드였다.
4쿼터에도 인디애나의 경기력은 안정적이었다. TJ 맥코넬이 레이업과 함꼐 파울을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고, 토빈은 3점슛을 터트렸다. 골든스테이트가 커리와 쿠밍가의 득점으로 따라붙었지만 시아캄과 넴하드가 공격을 성공시켰다. 할리버튼의 자유투 3개로 승기를 잡은 인디애나는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골든스테이트는 커리(25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가 고군분투했지만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패배로 시즌 전적 36승 33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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