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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악연' 테일러 주심, 챔피언십에서도 사고 쳤는데 일주일만에 EPL 복귀 '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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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악연' 테일러 주심, 챔피언십에서도 사고 쳤는데 일주일만에 EPL 복귀 '황당'


로이터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앤서니 테일러 주심이 챔피언십(2부리그) 강등 단 한 경기만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1부리그)로 복귀한다. 7일(한국시각) 데일리메일은 '테일러 주심이 이번 주말 펼쳐지는 맨시티-첼시전을 관장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챔피언십 강등 일주일만이다. 테일러 주심은 지난 달 29일 울버햄턴과 뉴캐슬전에서 황당한 판정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당시 공을 걷어내려는 황희찬이 뉴캐슬 수비수 파비앙 셰어와 충돌했다. 테일러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하지만 느린 장면으로 본 결과 접촉은 거의 없었다. VAR 결과에도, 테일러 주심의 판정은 달라지지 않았다. 황희찬이 결자혜지 하는 동점골을 쏘아올리며, 2대2 무승부로 끝이 났지만, 테일러 주심의 판정은 뒷말을 낳았다. 영국 매체는 일제히 '프리미어리그 심판기구(PGMOL)가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지 않았지만, 테일러 심판은 이번 주말부터 강등됐다'고 보도했다.

강등 뒤에도 사고를 쳤다. 테일러 주심은 5일 잉글랜드 프레스턴의 딥데일에서 열린 프레스턴과 코번트리시티의 챔피언십 경기를 주관했다. 테일러 주심은 전반 막바지 코번트리의 수비수 카일 맥패지이 상대 밀루틴 오스마이치를 페널티박스 안에서 넘어뜨렸다며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프레스턴은 이 골로 흐름을 바꿨고, 결국 3대2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리플레이 결과 접촉은 거의 없었다. 팬들은 "테일러 주심은 다음주 리그1까지 내려가야 한다"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하지만 재강등이 아니라 오히려 승격에 성공했다. 이 소식을 들은 영국 축구팬들은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테일러 주심은 한국과 '악연'이 있다. 테일러 주심은 지난해 카타르월드컵 가나전을 주관했다. 경기 종료 직전 한국이 코너킥을 얻었는데, 테일러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선수들이 강하게 항의했고, 이를 대신해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더욱 뜨겁게 항의를 이어갔다. 결국 벤투 감독은 퇴장을 당했다. 당시 BBC 등 외신들은 당시 "테일러가 한국의 희망을 빼앗았다"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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