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갑자기 가셨어요” 탁재훈 故김수미 조문 못한 애통함 절절‥이상민도 같이 찍은 유채꽃 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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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탁재훈이 故김수미와의 추억을 공개하며 애도했다.
탁재훈은 10월 2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故김수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막역한 사이인 이상민도 함께였다.
사진과 함께 탁재훈은 "유채꽂을 좋아하셨죠. 아무 인사도 못 드렸어요. 죄송합니다"라며 "왜 그렇게 갑자기 가셨어요. 뭐가 그렇게 급하다고.."라고 애통해했다.
이어 "저보고는 재밌게 해달라 해놓고 왜 저한테는 슬프게 해주세요"라면서도 "언젠가 다시 뵐게요. 편히 쉬세요"라고 덧붙였다.
만개한 유채꽃밭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 속 세 사람의 모습이 슬픔을 더한다.
김수미는 지난 25일 오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75세를 일기로 끝내 세상을 떠났다. 사인은 고혈당쇼크다.
탁재훈은 현재 SBS 예능 프로그램 '돌싱포맨' 촬영차 캐나다에 머무르고 있는 관계로 조문하지 못했다.
발인식은 이날 오전 11시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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