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子 김민국 “죽을 날 얼마 안남았다고, 곱게 늙어야” 20대 생일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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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 子 김민국 “죽을 날 얼마 안남았다고, 곱게 늙어야” 20대 생일 근황
사진=김민국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생일 근황을 알렸다.
김민국은 10월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김없이 참 꾸준히도 돌아오는 날입니다. 이쯤되면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하기도 참 뭐합니다. 일년에 한번 있는날이라고는 하는데 그렇게 따지자면 모든 날들이 일년에 한번만 있는거 아닙니까"라며 생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일년에 모든 날은 한번 밖엔 오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날들은 특별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렇기에 모든 날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모든 날은 일년에 한번 있지만 일년에 한번 있는 날은 모든 날이니까요"라면서 "하지만 또 뒤집어보면 "모든 날이 특별하다면 모든 날이 특별하지 않다"는 것은 특별하지 않은 모든 날이 아주 쉽게 각각 특별해질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의미만 부여된다면 수많은 날들 중 한 날에 작은 이유라도 의미가 생긴다면 그날은 특별한 날이겠지요"라고 했다.
또 그는 "이젠 빼도박도 못하는 스물입니다. 앞자리가 2라고 죽을날이 얼마 안남았다 그겁니다. 동생들이 벌써 지팡이 알아보랍니다. 예의없는 것들. 지팡이가 내 손에 들리면 누가 먼저 갈지 모르는거야. 인내심을 더 길러야겠습니다. 곱게 늙어야죠"라며 유쾌한 동생들과의 시간을 이야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줌마들 앞에서 애늙은이 같은 소리 말어라" "이모한테 혼난다 떼잉"이라는 반응과 함께, 생일이 별 것 아니라는 의미로 글을 쓴 김민국의 필력을 칭찬하는 글들을 남겼다.
한편 2004년생인 김민국은 과거 김성주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민국은 지난해 뉴욕대 영화 제작 전공으로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방송인 김성주 아들 김민국이 생일 근황을 알렸다.
김민국은 10월 6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어김없이 참 꾸준히도 돌아오는 날입니다. 이쯤되면 특별한 날이라고 생각하기도 참 뭐합니다. 일년에 한번 있는날이라고는 하는데 그렇게 따지자면 모든 날들이 일년에 한번만 있는거 아닙니까"라며 생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일년에 모든 날은 한번 밖엔 오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날들은 특별하지만 역설적으로 그렇기에 모든 날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모든 날은 일년에 한번 있지만 일년에 한번 있는 날은 모든 날이니까요"라면서 "하지만 또 뒤집어보면 "모든 날이 특별하다면 모든 날이 특별하지 않다"는 것은 특별하지 않은 모든 날이 아주 쉽게 각각 특별해질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의미만 부여된다면 수많은 날들 중 한 날에 작은 이유라도 의미가 생긴다면 그날은 특별한 날이겠지요"라고 했다.
또 그는 "이젠 빼도박도 못하는 스물입니다. 앞자리가 2라고 죽을날이 얼마 안남았다 그겁니다. 동생들이 벌써 지팡이 알아보랍니다. 예의없는 것들. 지팡이가 내 손에 들리면 누가 먼저 갈지 모르는거야. 인내심을 더 길러야겠습니다. 곱게 늙어야죠"라며 유쾌한 동생들과의 시간을 이야기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줌마들 앞에서 애늙은이 같은 소리 말어라" "이모한테 혼난다 떼잉"이라는 반응과 함께, 생일이 별 것 아니라는 의미로 글을 쓴 김민국의 필력을 칭찬하는 글들을 남겼다.
한편 2004년생인 김민국은 과거 김성주와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민국은 지난해 뉴욕대 영화 제작 전공으로 입학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는 군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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