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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루머 없애는 순애보 "♥서희원과 수십만 년 동안 행복했으면"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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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루머 없애는 순애보 "♥서희원과 수십만 년 동안 행복했으면"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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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클론 구준엽이 아내 서희원을 향한 폭발적인 애정을 내비쳤다.

최근 공개된 한 중국 예능 프로그램 예고편에서 구준엽은 숲 속을 거닐며 대형 나무를 마주했다. 이를 본 그는 마치 자신 같다며 “나도 서희원과 두 그루 나무처럼 수십만 년 동안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준엽은 대만 여배우 서희원과 1998년 처음 만나 비밀 연애를 즐겼다. 하지만 둘은 헤어졌고 서희원은 2001년 중국 출신 재벌 2세 사업가 왕소비와 결혼했지만 10년 만에 이혼했다. 이에 구준엽이 첫사랑인 서희원에게 다시 연락해 재회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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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은 지난해 4월,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해 한국은 물론 중화권을 들썩이게 했다.  구준엽은 “20년 전 사랑했던 여인과 매듭을 못 지은 사랑을 이어가려 한다”며 “많이 지나간 시간을 더이상 허비할 수 없어 제가 결혼을 제안했다. 그녀도 받아들여 혼인신고만 하고 같이 살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서희원도 자신의 SNS를 통해 “나는 현재의 행복을 소중히 여긴다. 지금까지 모든 것에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재혼 소감을 밝혔다. 그의 여동생인 서희원 또한 구준엽을 새 형부로 받아들이며 크게 기뻐했던 바다.

하지만 이들은 재혼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희원의 전남편인 왕소비로부터 무분별한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왕소비는 서희원을 여전히 사랑하고 있다고 집착하며 구준엽이 대만을 떠났다고 악성 루머를 퍼트리고 있다. 그의 어머니까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각종 비난과 루머를 서슴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럼에도 서희원을 향한 구준엽의 사랑은 굳건하다. 악질 루머에도 불구하고 방송에서 아내와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해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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