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8기 정숙♥상철, 동기 모임서 눈 맞아 임신→초고속 결혼 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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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8기 정숙♥상철, 동기 모임서 눈 맞아 임신→초고속 결혼 골인
28기 정숙과 상철이 곧 결혼한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촌장 엔터테인먼트’ 에서는 ‘나는 SOLO LIVE’에서는 28기 돌싱 남녀들의 라이브 방송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선 순자가 임신 소식을 전하고, 뱃속 아빠가 상철이란 사실이 전해져서 놀라움을 안겼다.
순자는 “첫 방송에서 ‘꼭 남편을 데리고 가겠다’는 다짐을 전했는데, 남편 뿐 아니라 아들까지 데리고 가게 됐다. (방송을 통해)남편과 아들 둘 다 데리고 가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놀라움 점은 실제 방송에선 두 사람이 최종 커플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상철은 방송에서 마지막으로 순자를 선택했다. 상철은 “최종 선택 끝내고 순자와 연락하면서 알아보려고 했으나, 각자 시간과 성향이 맞지 않아 깊은 인연으로 이어지지는 못했다”고 고백했다.
정숙은 “나솔 28기 동기 모임 열렸는데, 처음엔 안 갈 생각이었다. 영자언니의 설득으로 나갔다가 (상철과) 눈이 맞았다. 다 같이 술마시고 서로 마음을 확인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두 사람은 장거리 연애임에도 일주일에 4~5씩 만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상철은 “한 두 달 만나다보니 가치관이나 성향이 맞았다. 정숙은 제가 바라던 ‘추앙해주는 여자’였다”고 말하며 웃어보였다.
이날 순자는 마지막 인삿말에서 “제가 처음 출연했을때 남편을 꼭 데리고 가겠다고 말씀드렸는데, 남편 뿐 아니라 아들도 데리고 가게 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해 받수를 받았다.
정숙은 “상철의 남자다운 모습에 반했다. 서로 잘 맞아서 나솔이도 찾아온 것 같다. 현재 14주 정도 됐고, 아들이다. 출산 예정일은 내년 5월”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기 낳고 결혼식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식장 예약만 되면 최대한 빨리 올해 안에 예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상철은 마지막 인삿말에서 “‘나는 솔로’는 제 인생에서 전환점이 됐다. 새로운 꿈을 쫒을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 나솔이 엄마 정숙씨의 남편, 그리고 나솔이의 아빠로서 훌륭한 가족을 이뤄내도록 노력하겠다.
강주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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