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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골프 생애 상금 ‘10억 이상 100명’ 돌파…김수지는 KLPGA 6번째 ‘40억 돌파’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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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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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나흘간 88컨트리클럽서
덕신 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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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3개 대회만을 남겨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는 생애 상금과 관련해 한 가지 새 이정표를 세웠다.

생애 상금 10억 원을 넘어선 선수가 100명을 돌파한 것이다. 생애 상금 100번 째 10억 원 돌파 주인공은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보겸이다. 우승 상금 2억 1600만원을 손에 쥔 박보겸의 생애 상금은 10억 3920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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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생애 상금 10억 원을 넘어선 선수는 시즌 상금 1위에 올라 있는 윤이나를 비롯해 배소현, 황유민, 노승희, 방신실, 김민별, 마다솜, 김재희, 고지우 등이다. 방신실을 제외하고 모두 한 번 이상 우승한 선수들이다. 상금 1위 윤이나는 일찌감치 10억 원을 돌파하고 현재 생애 상금을 15억 5284만원으로 늘렸다. 생애 상금 순위는 73위다.

생애 상금 20억 원을 넘어선 선수는 모두 52명이다. 올해 처음 20억 원을 넘은 선수는 최예림, 이가영, 정윤지, 한진선, 박결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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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상금 30억 원을 넘어선 선수도 늘고 있다. 올해 시즌 상금 5위에 올라 있는 이예원을 비롯해 장수연과 지한솔이 30억 원을 돌파하면서 생애 상금 ‘30억 원 클럽’ 가입자는 모두 20명이 됐다.

40억 원을 돌파한 선수도 1명이 늘어 6명이 됐다. 지난 주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김수지가 상금 1억 3200만원을 추가하면서 생애 상금이 41억 2450만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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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KLPGA 투어 생애 상금 순위는 박민지 1위(62억 3432만원), 장하나 2위(57억 7049만원), 박지영 3위(50억 2361만원), 이정민 4위(44억 9067만원), 박현경 5위(41억 8529만원) 순이다.

생애 상금 7위(39억 9374만원) 이다연은 40억 원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40억 원까지 626만원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주 KLPGA 투어는 24일부터 나흘간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 서코스(파72)에서 열리는 덕신 EPC·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으로 이어진다. 총상금 10억 원에 우승 상금 1억 8000만원이 걸려 있다. 이다연은 52위 이내에만 들면 생애 상금 40억 원을 넘어선다. 52위에 걸린 상금은 63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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