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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초대형 유망주, '한국 버리고 일본' 택했다…'韓 U-18 대표' 2007년생 J리그 최고 신인, 日 국적 취득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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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시멜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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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격! 초대형 유망주, '한국 버리고 일본' 택했다…'韓 U-18 대표' 2007년생 J리그 최고 신인, 日 국적 취득 준비 중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일본 J리그의 교토 상가에서 활약 중인 2007년생 미드필더 윤성준이 한국 대신 일본 대표를 희망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윤성준은 일본 국적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윤성준은 지난해 한국의 18세 이하(U-18) 축구대표팀 소집 훈련에 참가하기도 했으나, 일본 국가대표로 뛰겠다는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국적 취득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매체 '스포츠 호치'는 29일(한국시간) "전 한국 U-18 대표인 교토 상가의 미드필더 윤성준이 일본 국적을 취득하기 위해 이미 일본축구협회(JFA)와도 접촉했다"고 보도했다.


'스포츠호치'는 "오사카 출신으로 교토 상가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윤성준은 170cm로 몸집은 작지만, 공을 탈취하는 능력과 추진력이 뛰어난 선수"라며 "프로 1년 차인 이번 시즌 그는 정기적으로 출전하면서 6경기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2025년에는 한국 U-18 국가대표로도 선출된 재능이지만, 장래 일본 대표로 뛰겠다는 목표로 귀화 신청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윤성준이 한국 연령별 대표 경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 귀화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윤성준은 재일교포 2세로, 오사카에서 나고 자라 과거 박지성이 활약하기도 했던 교토 상가 유스를 거쳐 지난해 콜업돼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미 유스 시절부터 윤성준의 재능을 확인한 교토 상가는 지난해 8월 윤성준가 정식으로 프로 계약을 체결, 윤성준은 2026시즌부터 조귀재 감독의 선택을 받으며 꾸준한 출전 경험을 바탕으로 커리어를 쌓고 있다.


윤성준은 지난 2월 아비스파 후쿠오카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리그 데뷔전을 치렀고, 후반 추가시간 교체되어 나가기 전까지 맹활약을 펼치며 팬들에게 인상을 남겼다. 


이어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경기에서도 선발 출전한 그는 후쿠오카전가 마찬가지로 중원에서 공을 탈취하고 연결하는 역할을 곧잘 수행하면서 대형 신인의 등장을 알렸다. 이 시점부터 윤성준은 실력으로 다른 선수들을 밀어내고 교토 상가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윤성준은 어린 시절 JFA에서 주관하는 트레이닝 캠프에 선발되기도 했으나, 한국 연령별 대표 소집에 발탁되며 한국 국가대표의 꿈을 키우는 듯했다. 


그러나 일본 측 보도에 따르면 윤성준은 최근 한국보다는 일본 국가대표로 뛰는 것에 관심이 있으며, 오는 2028년 열리는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에 참가할 일본의 21세 이하(U-21) 대표팀은 물론 향후 일본 A대표팀에 발탁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본 국적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츠 호치'는 "윤성준은 일본 대표로 2028년 LA 올림픽 출전, 심지어 A대표팀 선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미 JFA는 접촉하고 있어 윤성준이 일본 국적을 취득하게 된다면 오이와 고 감독이 이끄는 22세 이하(U-22) 대표팀 발탁도 현실성을 갖게 될 것"이라고 했다.

매체는 그러면서 "과거에도 히로시마와 우라와 레즈, 영국 사우샘프턴 등에서 활약했던 전 일본 국가대표 이충성 등이 한국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한 뒤 일본 국적을 취득한 사례가 있다"며 윤성준이 이충성의 전철을 밟을 수도 있다고 했다.

재일 한국인 출신인 이충성은 커리어 대부분을 일본에서 보냈으며, 한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에도 발탁됐으나 일본으로 귀화를 신청한 뒤 2011년 일본 A대표팀에 발탁돼 아시안컵에 출전해 우승에 기여하는 등 일본 국가대표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교토 상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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