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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7500석 매진 임박’ 특별히 마련된 빅 매치 앞두고 美 들썩이는데…손흥민 ‘오피셜’ 공식입장 “메시 최고의 선수지만 축구는 팀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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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시멜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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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7500석 매진 임박’ 특별히 마련된 빅 매치 앞두고 美 들썩이는데…손흥민 ‘오피셜’ 공식입장 “메시 최고의 선수지만 축구는 팀 스포츠”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이 특별히 준비한 ‘손세이셔널’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과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을 앞두고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은 메시와 맞대결보단 팀의 승리를 우선시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손흥민은 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의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펼쳐지는 인터 마이애미와 2026 MLS 정규리그 1라운드 홈경기를 앞두고 공식 기자회견에서 “새 시즌을 시작할 때마다 항상 설레는 마음”이라며 “프리시즌을 잘 보냈기 때문에 저도 팀도 새 시즌에 돌입할 준비가 되어 있고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물론 MLS에서 가장 강한 팀인 인터 마이애미와 개막전부터 맞붙게 되어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거로 생각한다. 최대한 좋은 결과를 가져오고 싶다”며 “저에게도 MLS에서 보내는 첫 풀 시즌이라서 기대가 크다. 지난 6개월은 정말 놀라웠다. 매 순간 즐겼다. 그래서 이번 시즌은 개인적으로도, 팀적으로도 특별한 시즌이 될 거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메시와 맞대결을 펼치게 된 소감을 묻자 “전 축구가 개인의 스포츠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 자리에서 메시에 대해 따로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며 “이미 모두가 충분히 많이 이야기하고 있고, 우리는 그가 최고의 선수이며 축구에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선수라는 걸 잘 안다”고 말을 아꼈다.


이어 “물론 메시는 다른 선수들과 차원이 다른 선수다. 하지만 축구는 개인 대 개인의 대결이 아니”라며 “저는 LA FC와 인터 마이애미의 맞대결로 생각하면서 준비하고 있다. 저는 팀으로서 이기고 싶고, 팀으로서 플레이하고, 팀으로서 함께 기뻐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MLS 사무국은 현재 MLS에서 가장 인기가 많고 실력도 뛰어난 손흥민과 메시가 맞붙는 그림을 만들고자, LA FC와 인터 마이애미를 개막전부터 맞붙게 일정을 짰다. 손흥민과 메시가 지닌 상징성과 흥행 효과를 반영해 맞대결 장소도 LA FC의 본래 홈구장인 BMO 스타디움에서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으로 변경했다.


아무래도 손흥민과 메시가 맞붙는 빅 매치라 관심이 집중되면서 수많은 팬들이 집결할 거로 전망한 MLS 사무국은 무려 7만750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에서 진행하기로 결단을 내렸다. LA 메모리얼 콜리세움 1932년과 1984년 그리고 2028년 올림픽 메인 스타디움으로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올림픽을 3회 개최하는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MLS 사무국은 LA FC와 인터 마이애미의 개막전을 다음 시즌에 반드시 봐야 할 10경기 중 첫 번째로 언급하며 “지난 세기 동안 가장 기억될 만한 문화와 스포츠 행사를 열었던 LA 메모리얼 콜리세움은 MLS 최고의 스타로 평가받는 손흥민과 메시의 기대되는 맞대결을 위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프리시즌 도중 허벅지 쪽에 불편함을 느낀 메시가 당분간 경기를 뛰기 어려울 수도 있을 거란 전망이 나오면서 열기가 식는 듯했지만 다행히 손흥민과 맞대결은 정상적으로 펼칠 거로 보인다. 인터 마이애미 구단이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메시는 동료들과 함께 LA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한편, 손흥민과 메시는 지금까지 역사상 두 차례 맞붙었다. 2018년 당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토트넘과 바르셀로나가 조별리그에서 같은 B조에 속해 맞대결을 펼쳤다. 1차전에선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멀티골을 앞세워 4대2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66분을 소화했다. 2차전에선 1대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손흥민은 71분, 메시는 8분을 각각 뛰었다.


사진 = 게티이미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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