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지난번 '놀토' 출연 이후 마음 불편했다"…반성한 이유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유연석이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에 다시 출격했다.

8일 오후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에는 오는 21일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예능 '브로 앤 마블'에서 활약을 예고한 유연석, 가수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과거 '놀라운 토요일' 출연 당시 '안씨 고집'을 제대로 부리고 갔던 유연석은 "이번엔 편안한 마음으로 즐기러 왔다"고 했다. 하지만 그의 의심의 눈초리를 사 웃음을 안겼다.

유연석은 "그날 경청을 하겠다고 다짐했는데, 녹화하고 보니 사람 안 변하더라. 그래서 마음이 좀 불편했다"라며 "이번에는 마음 편하게 하고 싶은대로 하겠다. 되도록 고집부리지 않고, 게임천재 규현이의 얘기는 반드시 경청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반면 규현은 "제 말을 듣겠다고 얘기하는데 전혀 그런 적이 없다. 본인 마음대로 지르고 자기 마음대로다"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