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귀를 만든 사람 이름 알아" 김태리, 김신비에게 단서 찾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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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를 만든 사람 이름 알아" 김태리, 김신비에게 단서 찾나(종합)
이미지 원본보기SBS 금토드라마 '악귀' 캡쳐
[헤럴드POP=정은진기자]김태리가 오정세 집에 사는 귀신 김신비를 목격하고, 그에게서 악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악귀'(극본 김은희, 연출 이정림) 6회에선 '아귀'로 인해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5회에서 구산영(김태리 분)은 악귀에 들린 채로 와인바에서 열린 친구 윤정의 결혼식 뒤풀이에 참여했었다. 악귀 들린 구산영은 이홍새(홍경 분)에게 "내가 사람들을 죽였다" 고 속삭이는가 하면 절친한 친구 백세미 (양혜지 분)에게 악담을 퍼부었다.
정신을 차린 구산영은 밖으로 뛰쳐나와 한강 다리 위에서 좌절하고 있었다. 그 때, 뒤쫓아 나온 이홍새가 "너 혹시 나한테 자수한 거냐" 며 악귀가 한 말에 대해 물었다. 구산영은 "내가 그런 거 아니다, 귀신이 한 거다, 안 믿을 줄 알겠지만 그것이 진실이다" 라고 고백하고 자리를 떴다.
한편, 구산영 친구의 결혼식 뒤풀이가 있었던 와인바에서 사망자가 발견됐다. 현장 감식을 나갔던 이홍새는 염해상(오정세 분)을 마주쳤다. 염해상은 "여기서 사람이 죽었어요 죽은 사람의 핏줄이 터져있었을 거예요"라며 사망사건이 '아귀'의 소행임을 밝혔다. 염해상은 이홍새에게 "아귀에 씌인 사람은 탐욕을 채울때까지 사람들을 계속 해칠겁니다 비슷한 사건들이 또 터질거예요"라고 경고했다.
처음엔 이를 헛소리로 치부하던 이홍새는 귀신의 소행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염해상의 집을 찾아갔다. 때마침, 악귀가 보여 준 사진 속 '아귀도'를 발견한 구산영도 염해상의 집을 찾았다.
구산영은 염해상의 집 유리창에 비친 염해상의 동거 귀신 김우진 (김신비 분)의 형상을 보았지만 이를 못 본체 하였다. 이홍새가 염해상에게 사건에 대해 묻자 염해상은 "귀신이 씌이면 사진으로도 알아볼 수가 있습니다" 라며 결혼식 뒤풀이 사진을 보자고 말했다. 함께 사진을 보던 구산영은 절친한 친구 백세미와 결혼식 당사자 윤정이 사진에 없음을 눈치챘다. 구산영은 백세미의 행적을 찾기 위해 밖으로 뛰쳐나갔다.
구산영은 백세미가 아귀에 씌였을까봐 공포에 질렸다. 염해상은 "악귀는 누군가에게 원한을 가진 귀신이에요 그 원한을 풀어주면 없앨 수 있습니다 하지만 움직이는 아귀는 달라요 우리가 어떻게 없앨 수가 없습니다" 라고 말했다. 염해상은 "내가 아는 친구는 끊임없이 다른 사람의 것을 탐하다가 결국 자살해버렸어요" 라고 말했다. 구산영은 "악귀가 나한테 아귀도를 보여줬었어요 그래서 아까전에 찾아갔던 거예요" 라며 악귀의 의도를 궁금해했다.
잠시 후, 구산영은 다행히 백세미를 찾아냈다. 아귀에 씌인 것은 다름 아닌 윤정이었다. 김태리는 사람을 죽이려 들던 윤정을 막아냈고, 윤정은 아귀에 씌인 상태로 거리로 뛰쳐나가 차에 치였다.
사건이 마무리 된 후, 염해상은 "이제부터 산영씨는 빠지는 게 좋겠어요 이제부터 악귀는 나 혼자 찾을 겁니다" 라고 말하곤, 구산영 어머니의 집에서 발견됐던 금줄을 만든 이를 찾아 나섰다.
금줄 제작자는 자신이 금줄 5개를 만들어 구강모(진선규 분)에게 주었다고 털어놨다. 또한, 염해상의 죽은 모친도 그녀에게서 금줄 5개를 받아간 것으로 확인 돼, 긴장감을 주었다.
이날 방송 말미, 구산영은 염해상의 집으로 찾아가 낮에 보았던 귀신 김우진에게 말을 걸었다. 그녀는 "악귀가 아귀들을 가르킨게 다른 사람들 때문인 줄 알았는데 너 때문이었어, 너 누구야, 아는게 있는 거야" 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우진은 "난 몰라 정말이야 이름만 봤을 뿐야, 널, 악귀를 만든 사람 그 사람 이름" 이라는 말을 내뱉었다. 과연 악귀를 만든 것은 누군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SBS 드라마 '악귀'는 매주 금, 토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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