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스킨십 사진 전말 “강남역 사진점에 누군가 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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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과 비연예인 여성이 찍은 네컷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배우 정우성과 비연예인 여성이 찍은 스티커 사진이 공개된 전말이 알려졌다.
JTBC 시사프로그램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는 지난 9월 서울 강남의 한 스티커 사진점에 방문했는데 누군가가 흘리고 간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다정한 커플 사진이었는데 남성의 얼굴이 낯이 익어 자세히 봤더니 바로 정우성이었다.
이 밖에도 스티커 사진 내에 있던 QR코드를 찍어 봤더니 정우성과 이 여성은 여느 연인과 다를 바 없이 다정하게 촬영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해당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도 퍼져 확산됐다. 사진의 유출 경로가 알려지지 않았는데, 해당 사진을 공개한 이가 직접 출처를 밝힌 것이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 컴퍼니는 해당 스티커 사진과 관련해 “배우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라며 “지나친 추측은 자제 부탁드린다”고 했다.
정우성의 스티커 사진 속 주인공을 두고 갖가지 추측이 일고 있다. 정우성이 10년째 사실혼 관계를 가진 비연예인 여성이 아닌 또 다른 비연예인 여성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상태다. 이와 관련해서도 소속사는 “사생활로 확인 불가” 입장을 내놨다.
정우성은 지난 24일 문가비 사이에서 혼외자가 있음을 인정했다. 별다른 설명 없이 문가비가 지난 22일 출산을 직접 밝힌 뒤 알려진 소식이다.
소속사는 “문가비가 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 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고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이선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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