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예♥︎' 53세 박수홍, 늦게 배운 딸자랑이 무섭지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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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뒤늦게 시작된 박수홍의 딸자랑에 팬들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며 반기고 있다.
박수홍이 만 53세의 늦깍이 아빠가 됐다. 김다예와 지난 2021년 7월 혼인신고를 한 뒤 이듬해 12월 결혼식을 올린 그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지난 14일 첫 딸을 품에 안았다. 만 53세라는 늦은 나이에 얻은 딸인 만큼 더 귀하고 예뻤다. 박수홍은 득녀 후 SNS를 통해 끊임없이 딸 전복이의 모습을 공개하며 딸바보가 된 모습이었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지난 15일 “10월 14일 전복이가 지구에 독착했어요. 시험관 임신 출산 일년 반 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주고 사랑해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도 너무 너무 감사해요”라며 출산 사실을 알렸다.
이후 곧바로 박수홍의 감격적인 ‘딸자랑’이 시작됐다. 부부과 관리 중인 전복이의 SNS에 “수홍이가 수홍이를 안아줘요. 아빠 판박이”라는 글과 함께 득녀 인증 사진을 게재했다. 박수홍은 갓 태어난 딸을 조심스럽게 품에 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었다.
그런가 하면 연이어 “부모가 되어보니 모든 것을 다 주고만 싶은 마음이에요. 전복아 아빠엄마한테 와준 것만으로 효도는 다했다. 평생 사랑받기만해”라며 아이의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애정이 가득한 부모의 마음이었다.
늦게 얻은 딸이 귀한 만큼 하루에도 여러 차례 소식을 전하는 부부였다. 이들은 지난 21일 “입술 독보적인 매력이다”라는 글과 함께 박수홍의 품에 안고 잠을 자고 있는 딸의 모습을 공개했다. 입을 벌리고 잠들어 있는 사랑스러운 모습이었다.
또 박수홍 부부는 22일에도 “하이. 손 올리신 전복”이라는 글과 함께 또 다른 사진을 공개했다. 태어난 후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는 전복이의 모습이 대견하고 뿌듯한 듯 열심히 남기고 있는 박수홍과 김다예였다.
박수홍과 김다예는 결혼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 가족을 잃은 박수홍 곁을 지킨 김다예는 시험관 임신을 통해 귀한 딸을 얻게 됐다. 53세라는 늦은 나이에 귀하게 얻은 딸인 만큼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을 남기고 공유하며 애정을 쏟고 있는 것. 늦게 시작한 딸자랑에 동료들과 팬들도 뜨거운 응원을 보내고 있다. /[email protected]
[사진]박수홍, 김다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