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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근 봐라, 남자나 다름없다…약물 한 거 아냐?" MMA 여제 로우지, 복귀전 앞두고 뜻밖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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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시멜론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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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모근 봐라, 남자나 다름없다…약물 한 거 아냐?" MMA 여제 로우지, 복귀전 앞두고 뜻밖 논란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MMA 무대 복귀를 앞둔 론다 로우지가 때아닌 논란에 휩싸였다.


미국 매체 '에센셜리스포츠'는 17일(한국시간) "로우지가 지나 카라노와의 복귀전을 앞두고 참석한 기자회견에서 체격 변화가 포착되며 팬들 사이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로우지의 승모근이 이전보다 눈에 띄게 커진 점에 주목했고 이를 근거로 경기력 향상 약물(PED) 사용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 팬은 "저 승모근 좀 봐라. 넷플릭스가 약물 사용을 허용하는 거 아니냐"라고 반응했고, 다른 팬은 "나도 오늘 친구들이랑 똑같은 얘기 했다. 2주 전만 해도 평범했는데 갑자기 달라졌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거의 20대 남자나 다름없다. 이게 공정한 경기냐"라고 비판했고 또 다른 팬은 요엘 로메로를 언급하며 "저건 로메로 스타일 약물 사이클 아니냐"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로메로는 과거 2015년 성장호르몬 관련 문제로 6개월 출전 정지를 받은 적이 있었다.

이어 "요즘 선수들 다 약물 쓴다. 로우지는 예전에 그런 걸로 배운 게 없나 보다. 약물로는 다 해결 못 한다. 복싱 실력을 키워야지 팔 근육만 키운다고 되는 게 아니다. 몇 년 동안 아무것도 안 해놓고 말만 많다. 이제는 끝난 선수"라며 로우지의 과한 벌크업에 대해 납득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이어졌다.


물론 로우지가 약물을 사용했다는 것은 어디까지나 의혹에 불과하다. 로우지는 PED 사용을 강하게 반대해온 인물이다. 실제로 그는 UFC에서 활약하던 시절부터 약물 사용을 강하게 비난해왔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도 로우지는 다시 한번 약물 사용에 대해 강하게 반응했다. 한 기자가 카라노에게 2009년 크리스 사이보그전 패배에 대해 묻자 로우지가 답변을 가로채며 "명백하게 약물을 사용한 사기꾼이었고 당신이 당연히 가져야 할 타이틀을 빼앗아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은 너무 착해서 말하지 못하니 내가 대신 말하겠다. 그건 완전히 잘못된 일이고 당신이 최고"라고 덧붙였다.


게다가 이번 의혹은 체급 상승에 따른 자연스러운 변화일 가능성도 있다. 매체는 "로우지는 커리어 대부분을 135파운드(약 61kg) 체급에서 활동해왔다. 하지만 이번 경기는 145파운드(약 66kg) 체급에서 치러진다. 체급 상승은 자연스럽게 근육량 증가로 이어질 수 있고 특히 승모근 같은 부위가 더 도드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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