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P이슈]'마약 투약' 유아인, 조사 불응 유명 유튜버 해외 도피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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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이슈]'마약 투약' 유아인, 조사 불응 유명 유튜버 해외 도피 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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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사진=민선유 기자
[헤럴드POP=이미지 기자] 유아인이 경찰 수사망을 피하고자 지인인 유튜버의 해외 도피를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연합뉴스는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배우 유아인이 자신의 수사와 관련해 조사에 불응하고 있는 유명 유튜버의 해외 도피를 지원한 정황이 포착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해외로 도피한 유튜버 양 모 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여권 무효화 조치하고,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양 씨는 지난 4월 초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앞둔 상태였지만, 조사에 불응했고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졌다.
무엇보다 경찰 조사에서 양 씨는 유아인이 마련해준 돈을 받은 정황이 드러났다고.
경찰은 양 씨가 송환되는대로 이들의 마약류 투약 혐의에 대해서도 수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유아인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분류된 의료용 마약을 최소 2종 더 추가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용 마약은 미다졸람과 알프라졸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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