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만’ 유튜버 햇님, 슬픈 소식 전하며…“당분간 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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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만’ 유튜버 햇님, 슬픈 소식 전하며…“당분간 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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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반려견 춘삼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과 함께 휴방 공지를 전했다.
햇님 유튜브 영상 편집자는 지난 2일 햇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공지드릴 것이 있어 대신 짧게 몇 글자 남긴다”고 했다.
그는 “오늘(2일) 춘삼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 그래서 오늘 예정돼있던 생방송은 못 하고 햇님은 며칠 정도 쉬다가 돌아오신다고 한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알렸다.
춘삼이는 햇님과 20년 가까이 함께해온 반려견으로, 가끔씩 방송에 등장해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춘삼이와 햇님의 애정어린 나날을 지켜봐온 누리꾼들은 “춘삼이가 따뜻한봄날 햇님님이 싸준 도시락들고 봄소풍을 떠났군요”“힘든 마음 잘 추스르시길 바랄게요”“이젠 아플 일 없는 강아지 천국에서 신나게 뛰놀 춘삼이의 모습을 그려볼게요”라며 따뜻한 위로와 애도의 말을 전했다.
한편, 입짧은 햇님은 구독자 181만 명의 유튜브 채널 ‘입짧은 햇님’을 운영하며 tvN ‘놀라운 토요일’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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