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이 지호 아빠라서‥유재석, 눈물의 상봉식 삼남매 우애에 뭉클(유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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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은이 지호 아빠라서‥유재석, 눈물의 상봉식 삼남매 우애에 뭉클(유퀴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눈물의 상봉식 삼남매의 우애에 뭉클한 심경을 드러냈다.
9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1회에는 '화제의 중심' 특집을 맞아 잃어버린 동생을 찾고 눈물의 상봉식 한 의좋은 안태건, 안태강, 안시아 남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뉴스 보고 상당히 뭉클했는데 오늘 세 분이 나오신다. 저도 나은이, 지호가 남매니까 그게 더 좀 확 왔던 것 같다"며 남매의 출연을 반겼다.
지난 7월 길을 헤매던 4살 막내 시아 양은 경찰과 시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장남인 태건 군은 "태강이랑 저랑 볼링장에 갔다 왔는데 문이 열려 있어서 집에 들어가 시아를 찾아봤는데 없더라. 그때부터 시아를 잃어버렸다"고 사건이 벌어진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시아 양과 함께 집에 있었다는 남매들의 아버지는 "제가 야간 근무 끝나고 깜빡 잠이 들었는데 시아가 나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태건 군은 "시아가 납치당했을까 봐 걱정스럽고 불안했다. 납치한 사람과 제 목숨이라도 걸고 한판 진하게 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고, 경찰차에 손은 흔들어 도움을 청했었던 태강 군은 "학교에서 동생이나 형을 잃어버리면 경찰차 오면 손 흔들어서 찾아달라고 해라 이래서 경찰차에 손을 흔들었는데 시아가 타고 있었다. 진짜 놀랐다"고 말했다.
경찰차를 탄 태건 군이 우는 동생들이 안아주는 장면이 특히 화제를 모았다. 태건 군은 "애들이 너무 놀랐을까 봐 위로해 주려고 안아줬다"며 눈물을 참은 것에 대해선 "애들 앞에서 우는 걸 보여주기 싫었다"고 듬직하게 밝혔다.
시아 양의 "오빠 내가 혼자 나가서 미안해"라는 사과 뒤로 유재석은 "두 아이가 있는 부모 입장에서 두분 마음이 어땠을까. 다시 많은 여러분들 도움으로 행복한 날을 맞아 다행이다"라며 삼촌 미소를 지었다.
또 "나은이 지호가 태건, 시아처럼 8살 차이인데 어렸을 때 진짜 동생들을 잘 돌봐줬단다"며 남매들의 엄마, 아빠가 전하는 일화들을 들었다. 태건 군은 태강 군이 어렸을 때 새벽에 분유 수유할 때 대신 먹여주고, 소셜 계정에서 호텔식 빨래 개는 법을 찾아 도와주기도 했다고. 유재석은 "나 진짜 삼남매 뵙고 드라마에 나오는 삼남매 같다. 부모님 입장에선 동생들 놀아만줘도 든든한데"라며 흐뭇해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유재석이 눈물의 상봉식 삼남매의 우애에 뭉클한 심경을 드러냈다.
9월 1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61회에는 '화제의 중심' 특집을 맞아 잃어버린 동생을 찾고 눈물의 상봉식 한 의좋은 안태건, 안태강, 안시아 남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뉴스 보고 상당히 뭉클했는데 오늘 세 분이 나오신다. 저도 나은이, 지호가 남매니까 그게 더 좀 확 왔던 것 같다"며 남매의 출연을 반겼다.
지난 7월 길을 헤매던 4살 막내 시아 양은 경찰과 시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갔다. 장남인 태건 군은 "태강이랑 저랑 볼링장에 갔다 왔는데 문이 열려 있어서 집에 들어가 시아를 찾아봤는데 없더라. 그때부터 시아를 잃어버렸다"고 사건이 벌어진 당시를 회상했다. 당시 시아 양과 함께 집에 있었다는 남매들의 아버지는 "제가 야간 근무 끝나고 깜빡 잠이 들었는데 시아가 나간 것"이라고 덧붙였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태건 군은 "시아가 납치당했을까 봐 걱정스럽고 불안했다. 납치한 사람과 제 목숨이라도 걸고 한판 진하게 붙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고, 경찰차에 손은 흔들어 도움을 청했었던 태강 군은 "학교에서 동생이나 형을 잃어버리면 경찰차 오면 손 흔들어서 찾아달라고 해라 이래서 경찰차에 손을 흔들었는데 시아가 타고 있었다. 진짜 놀랐다"고 말했다.
경찰차를 탄 태건 군이 우는 동생들이 안아주는 장면이 특히 화제를 모았다. 태건 군은 "애들이 너무 놀랐을까 봐 위로해 주려고 안아줬다"며 눈물을 참은 것에 대해선 "애들 앞에서 우는 걸 보여주기 싫었다"고 듬직하게 밝혔다.
시아 양의 "오빠 내가 혼자 나가서 미안해"라는 사과 뒤로 유재석은 "두 아이가 있는 부모 입장에서 두분 마음이 어땠을까. 다시 많은 여러분들 도움으로 행복한 날을 맞아 다행이다"라며 삼촌 미소를 지었다.
또 "나은이 지호가 태건, 시아처럼 8살 차이인데 어렸을 때 진짜 동생들을 잘 돌봐줬단다"며 남매들의 엄마, 아빠가 전하는 일화들을 들었다. 태건 군은 태강 군이 어렸을 때 새벽에 분유 수유할 때 대신 먹여주고, 소셜 계정에서 호텔식 빨래 개는 법을 찾아 도와주기도 했다고. 유재석은 "나 진짜 삼남매 뵙고 드라마에 나오는 삼남매 같다. 부모님 입장에선 동생들 놀아만줘도 든든한데"라며 흐뭇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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