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올림픽 레전드' 최민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불참한다…최지현이 출전할 듯→황대헌·임종언·김길리는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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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올림픽 레전드' 최민정,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불참한다…최지현이 출전할 듯→황대헌·임종언·김길리는 참가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하나씩 따내며 한국 쇼트트랙의 레전드로 올라선 최민정이 다가오는 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엔 불참한다.
3일 엑스포츠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최민정은 오는 14~1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2026 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않는다. 최민정은 올림픽 끝난 뒤 무릎, 발목 통증을 호소하기는 했다.
최민정 대신 출전하는 선수는 지난해 4월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6위를 차지한 최지현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민정을 제외하면 2026 올림픽에 출전했던 선수 9명이 세계선수권에 그대로 출격한다. 임종언, 황대헌, 신동민, 이정민, 이준서(이상 남자), 김길리, 노도희, 심석희, 이소연(이상 여자)가 몬트리올에 가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민정은 2026 올림픽에서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 여자 1500m 은메달을 거머쥐면서 쇼트트랙을 넘어 한국 스포츠사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최민정은 앞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1500m와 여자 3000m 계주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오르고 전이경과 진선유의 뒤를 이어 세계최강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계보를 이을 스타로 올라섰다.
이어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선 심판 판정 논란 어려움 속에서도 여자 1500m 금메달, 여자 1000m 은메달, 여자 300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민정은 이번 2026 올림픽 금1 은1를 손에 쥐면서 여러 기록을 수립했다. 쇼트트랙 세계 최초 단일 종목 올림픽 3관왕은 후배 김길리가 여자 1500m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이루지 못했으나 진종오(사격),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상 6개)을 제치고 동·하계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신기록(7개)을 수립했다.


아울러 전이경이 갖고 있던 동계올림픽 역대 한국 선수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도 일궈내는 등 '올림픽 레전드'로 올라섰다.
최민정은 2026 올림픽 일정을 마친 뒤 더 이상 올림픽에 참가하지 않을 뜻을 밝혔다. 현역 생활은 당분간 이어갈 뜻을 드러냈는데 일단 이번 세계선수권대회에선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보인다.
최민정은 세계선수권에서도 숱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5 모스크바 대회 3관왕을 필두로 2016 서울 대회 3관왕, 2018 몬트리올 대회 4관왕, 2019 소피아 대회 2관왕, 2022 몬트리올 대회 4관왕을 달성했다. 지난해 베이징 대회에서도 한국 쇼트트랙이 고전하는 가운데 여자 1500m에서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번 올림픽 출전 자격을 일찌감치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