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사' 이효리♥이상순 잘맞네…"결혼이란 혼자 까불다가 둘이 까부는 것"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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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사' 이효리♥이상순 잘맞네…"결혼이란 혼자 까불다가 둘이 까부는 것"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과 결혼 11주년을 자축하며 달달한 사진을 공개했다.
1일 이효리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 11년만에 제주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서울로 이사올 것을 밝힌 이효리는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제주에서 이상순과 함께한 날들을 회상하며 다양한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고, 이어 스토리 기능을 통해 "결혼이란"이라는 글과, "혼자 까불다가", "둘이 까부는 것"이라며 결혼 11주년을 맞아 결혼 당시 입었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고 기념 촬영을 이어갔다.
쿵짝이 잘맞는 두 사람의 포즈가 눈길을 끌었다. 장난기 가득한 두 사람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앞서 게시글을 통해 "11년 덕분에 잘 지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11주년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벌써 11년이라니 지나고보면 진짜 금방 흐른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예쁘게 살아요 축하해요", "어릴적엔 대스타 아이돌이었는데, 이젠 친구같아", "덕분에 행복한 분들은 더 많을거에요~저도 마찬가지! 고맙습니다", "이 사진 오랜만에 보는거 같아요! 제주에서의 첫집에서 매년 결기에 찍어올려주시던 생각이 나네요! 벌써 11년이라니! 행복하게 사셔서 보는팬도 늘 감사합니다", "축하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순,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결혼했다. 결혼 후 제주도에서 거주하며 방송활동을 이어왔다. 이효리는 '소길댁'이라는 별명도 얻었으며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담은 '효리네 민박'을 시즌제로 선보인 바 있다.
최근 이효리는 서울 종로구 평창동 소재 단독주택과 인접한 대지 1필지를 매입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시선을 모았다.
주택은 연면적 100평에 달하며 60억 500만 원 전액 현금 매입했으며 이효리가 지분 4분의 3, 이상순이 4분의 1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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