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실내흡연' 사과하자마자...블랙핑크, 공연 실황 영화 예고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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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실내흡연' 사과하자마자...블랙핑크, 공연 실황 영화 예고 [종합]
블랙핑크의 월드 투어 현장과 독보적 퍼포먼스를 담은 공연 실황 영화의 메인 예고편과 예매 일자가 공개됐다.
10일, 데뷔 8주년을 맞이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피날레를 장식한 '본 핑크'(BORN PINK) 월드 투어의 현장과 블랙핑크의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생생하게 담은 공연 실황 영화 '블랙핑크 월드 투어 -본 핑크- 인 시네마'(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가 뜨거웠던 공연장의 열기를 실감케 하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화제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180만 관객을 동원한 전설적인 월드 투어의 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내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강렬한 인트로 사운드에 더해진 "준비되셨나요?"라는 멘트는 관객들을 다시 최고의 무대가 펼쳐졌던 뜨거운 현장으로 데려가게 했다. 특히 한국 고유의 전통적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한옥 기와 세트의 무대는 단숨에 눈길을 사로잡으며 블랙핑크만의 독보적인 색깔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여기에 "블링크가 없었다면 해내지 못했을 거예요"라며 특별한 인사를 전하는 블랙핑크의 모습은 그들을 존재하게 한 팬들을 향한 블랙핑크의 사랑을 느낄 수 있어 감동을 선사한다. 이어 블랙핑크와 함께 응원봉을 흔들며 공연을 즐기는 블링크들의 모습은 아티스트와 팬들이 하나 되어 완성한 세계적인 월드 투어의 면모를 다시 한번 느끼게 한다. 이처럼 강렬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블랙핑크의 모습부터 블링크와 교감하는 훈훈한 모습까지 담아낸 예고편은 블랙핑크의 레전드 월드 투어를 그대로 체험할 수 있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다채로운 블랙핑크의 매력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영화 'BLACKPINK WORLD TOUR -BORN PINK- IN CINEMAS'는 오는 7월 31일 수요일 ScreenX, 4DX, ULTRA 4DX 등 CGV 특별관 및 전 세계 110여 개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블랙핑크 제니는 전날(9일) 실내 흡연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9일 제니 소속사 OA엔터테인먼트는 제니 실내 흡연 논란을 인정하며 “지난 2일 공개된 콘텐츠 내 제니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전한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제니 또한 실내에서 흡연한 점, 그로 인해 다른 스태프분들에게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반성하고 있다”면서 “당시 현장에 있던 스태프에게도 직접 연락을 취해 사과드렸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실망감을 느꼈을 팬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앞으로 더 성숙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브이로그 영상에서 제니가 대기실로 보이는 공간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목격됐다. 특히 그는 스태프가 바로 앞에 있음에도 연기를 내뿜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제니의 실내 흡연 의혹이 불거진 뒤,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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