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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누가 보냐"…부활 '개콘', 규제 저격·묵음 처리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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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누가 보냐"…부활 '개콘', 규제 저격·묵음 처리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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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콘서트'에서 공영 방송 규제에 대해 언급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19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1052회 봉숭아학당 코너에서는 개그맨 신윤승이 출연해 공영방송에 일침을 가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윤승은 "KBS 공영방송 이상해"라고 중얼대며 등장했다.

무슨일이냐고 묻자 "세상이 변했는데"라며 "공영방송, TV 요즘 누가 봐. 하지 말라는 게 너무 많잖아. 인터넷 방송이 훨씬 재밌지 제약이 없잖아"라며 공영방송을 저격했다.

그러면서 "뻔히 다 아는 거. 이거 뭔지 모르냐"라며 한 과자를 꺼내들었다. 신윤승은 "이거 뭔지 아는데 이걸 못하게 하잖아. 새우 과자라고 한다. 새우X이라고 왜 말을 못하냐고. 이상해. 방금 '깡'이 안 들리지 않았냐"며 상표명을 이야기했고 묵음처리 됐다.

이미지 원본보기0001663877_002_20231120094001394.jpg?type=w540

이어 "누가 자꾸 마이크를 끄고 있는 것 같지 않냐. 이상해 이것도 여기있는 사람들은 보고 있는데 안방에 있는 사람들은 안 보고 있는것같다"라며 상표명이 모자이크 처리 된 점을 짚었다.

또한 스마트폰 상표를 이야기했고, "이상하다 공책만 20권 사지 않았냐. 주제넘게 우주를 산다고 하지 않았냐. 다 들린 것 맞냐"며 "새우X, 갤럭X를 말을 못하냐. 방송국도 바뀌어야 한다. 이상하다"며 목소리를 높였고, 결국 스태프에게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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