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 음성' 이선균, 오늘(4일) 2차 소환 조사 핵심 쟁점3 [TE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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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 음성' 이선균, 오늘(4일) 2차 소환 조사 핵심 쟁점3 [TEN이슈]
이미지 원본보기배우 이선균(48)이 두 번째 소환 조사를 받는다. 이날 조사에서는 혐의와 관련 자신의 입장을 밝힐 것인지 주목된다.
이선균은 4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 경찰의 2차 소환을 받는다. 앞서, 진행된 1차 소환 조사에서 이선균은 포렌식 조사를 위한 핸드폰, 마약 투약 여부 감정을 위한 체모 및 소변 등을 제출했다.
하루 전인 지난 3일 SBS 뉴스8 보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이선균 모발의 10cm 정도 100가닥 채취해 2~3cm 구간으로 감정한 결과 모든 구간에서 음성이 나왔다. 관계자는 "최소 8개월~10개월 전까지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선균이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에게 공갈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10개월 이전의 투약 가능성은 아직 남았다.
한 변호사는 또 이같은 결과에 대해 "대마초를 피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며 "탈색, 염색 등 수사를 방해하는 것도 흔히 이뤄진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선균은 그 동안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단 한 번도 입을 열지 않았다. 지난 1차 소환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국과수 감정에서 '음성' 결과를 받아든 만큼 혐의 관련 새국면이 펼쳐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망도 나온다. 이선균의 모발 감정 결과 '음성'이 나옴에 따라 경찰 조사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국과수 모발 감정 결과 '음성'이 나온 만큼 이번 2차 소환에서는 굳게 닫혔던 이선균의 입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바. ▲마약 혐의 인정 여부 ▲A씨에게 3억원을 건넨 이유 ▲A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이유 등이 될 전망이다.
이미지 원본보기이미지 원본보기다만, 국과수의 '음성' 결과 상황에서 이선균이 혐의를 인정할 가능성은 '없다'는 게 법조계의 관측이다. 이 때문에 경찰은 이선균의 마약 혐의와 이선균이 A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하게 된 이유에 대한 상관 관계를 캐는 것이 집중할 것으로 추측된다.
A씨는 이번 사건의 '핵'이라고 볼 수 있는 인물로, 자신의 자택에서 이선균과 마약 투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다, 이선균에게 현금으로 3억을 받은 것을 최근 조사에서 시인했다. 진술을 토대로 하면 이선균은 A씨에게 3억을 건넸고, 이후 관련 혐의가 알려지자 그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것이다. 이선균이 받고 있는 혐의와 3억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왜 그를 고소했는지 등이 주요 심문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원본보기경찰은 국과수의 정밀 감정 결과가 나오기 전에 먼저 이선균의 진술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선균의 혐의 인정 여부 등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선균은 4일 오후 인천 남동구 인천논현경찰서에 출석, 경찰의 2차 소환을 받는다. 앞서, 진행된 1차 소환 조사에서 이선균은 포렌식 조사를 위한 핸드폰, 마약 투약 여부 감정을 위한 체모 및 소변 등을 제출했다.
하루 전인 지난 3일 SBS 뉴스8 보도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 이선균 모발의 10cm 정도 100가닥 채취해 2~3cm 구간으로 감정한 결과 모든 구간에서 음성이 나왔다. 관계자는 "최소 8개월~10개월 전까지 마약을 하지 않았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선균이 강남 유흥업소 실장 A씨(29·여)에게 공갈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10개월 이전의 투약 가능성은 아직 남았다.
한 변호사는 또 이같은 결과에 대해 "대마초를 피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며 "탈색, 염색 등 수사를 방해하는 것도 흔히 이뤄진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선균은 그 동안 마약 투약 혐의에 대해 단 한 번도 입을 열지 않았다. 지난 1차 소환 조사에서도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번 국과수 감정에서 '음성' 결과를 받아든 만큼 혐의 관련 새국면이 펼쳐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전망도 나온다. 이선균의 모발 감정 결과 '음성'이 나옴에 따라 경찰 조사는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국과수 모발 감정 결과 '음성'이 나온 만큼 이번 2차 소환에서는 굳게 닫혔던 이선균의 입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바. ▲마약 혐의 인정 여부 ▲A씨에게 3억원을 건넨 이유 ▲A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이유 등이 될 전망이다.
이미지 원본보기이미지 원본보기다만, 국과수의 '음성' 결과 상황에서 이선균이 혐의를 인정할 가능성은 '없다'는 게 법조계의 관측이다. 이 때문에 경찰은 이선균의 마약 혐의와 이선균이 A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하게 된 이유에 대한 상관 관계를 캐는 것이 집중할 것으로 추측된다.
A씨는 이번 사건의 '핵'이라고 볼 수 있는 인물로, 자신의 자택에서 이선균과 마약 투약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다, 이선균에게 현금으로 3억을 받은 것을 최근 조사에서 시인했다. 진술을 토대로 하면 이선균은 A씨에게 3억을 건넸고, 이후 관련 혐의가 알려지자 그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것이다. 이선균이 받고 있는 혐의와 3억이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왜 그를 고소했는지 등이 주요 심문 내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지 원본보기경찰은 국과수의 정밀 감정 결과가 나오기 전에 먼저 이선균의 진술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선균의 혐의 인정 여부 등 조사 진행 상황에 따라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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