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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본명 아니었다 "본명 김하늘, 선배 배려해 이름 바꿨다"('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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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하늘 본명 아니었다 "본명 김하늘, 선배 배려해 이름 바꿨다"('런닝맨')


이미지 원본보기2023092501001877000234253_20230924194806002.jpg?type=w540이미지 원본보기2023092501001877000234254_20230924194806011.jpg?type=w540이미지 원본보기2023092501001877000234255_20230924194806024.jpg?type=w540[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SBS '런닝맨'의 정상방송이 결정되며 배우 강하늘 정소민이 예정대로 등장했다.

24일 방송한 '런닝맨'은 기억상실 커플 대전이 펼쳐졌다.

이미지 원본보기2023092501001877000234256_20230924194806035.jpg?type=w540영화 '30일' 홍보차 출연한 강하늘과 정소민의 신작이 완벽하게 헤어지기 직전에 기억상실증에 걸린 두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만큼 기억상실 커플 대전으로 진행됐다. 숨겨둔 인기남 인기녀를 찾아내야하는 미션.

강하늘과 정소민은 '런닝맨' 경험 출연자들. 유재석은 정소민의 등장에 "여기에도 소민이가 있다"며 전소민을 앞세웠다. 전소민은 "이름이 같아서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다"며 "제 정말 팬이라고 해서 한참 전화통화를 했는데 알고보니 정소민 씨 팬이었던 적도 있다. 너무 죄송했다"고 굴욕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미지 원본보기2023092501001877000234251_20230924194806039.jpg?type=w540강하늘도 이름에 대해 "본명이 김하늘인데 선배님이 이미 너무 유명하게 활동하고 계셔서 제가 이름을 바꾸는게 맞다고 생각해 데뷔할 때 강하늘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첫 게임은 참참참으로 밀가루 방석을 얼굴에 때리고 웃음을 참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 입 안 가득 물을 머금어 웃음이 터지면 바로 알수 있게 했다.

이미지 원본보기2023092501001877000234252_20230924194806046.jpg?type=w540강하늘과 정소민은 다른 편으로 서서 가차없이 방석을 때리고 밀가루 범벅을 만들며 게임에 진심으로 임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진 커플 게임. 강하늘-전소민, 유재석-정소민, 김종국-지석진, 하하-송지효 커플이 결성돼 달콤 살벌한 커플 게임이 펼쳐졌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커플을 교체할 수 있는 팔찌가 등장하며 박진감 넘치는 연애 밀당까지 더해졌다. 첫 레이스에 나선 정소민은 브레인으로 활약하며 본격 힌트 수집에 나섰다. 이어 "공부는 손이 아니라 머리로 하는 것"이라며 전체 힌트를 스캔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에 양세찬은 "해커네 해커"라며 혀를 내둘렀다. 하지만 하하가 뿌린 '가족오락관' 출연 여부에 따른 가짜뉴스에 낚여 모두의 추리가 흔들렸다.

마지막에 버려진 유재석이 혼자 판정대에 섰고, 나머지는 커플을 계속 교체한 끝에 판정대에 올랐지만 모두 엇갈리면서 성공한 커플은 단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최종 인기남은 양세찬이었고, 그의 여자친구는 전소민이었다. 또 인기녀는 가발 쓴 지석진이었고, 그녀의 남자친구는 강하늘이었다. 인기남녀를 차지한 김종국 정소민만이 상품을 획득하고, 인기남 인기녀였던 양세찬 지석진은 벌칙 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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