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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와 13년만 파경’ 지젤 번천 “이혼 바란 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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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브래디와 13년만 파경’ 지젤 번천 “이혼 바란 건 아니었다”


이미지 원본보기202309231516386310_1_20230923153702253.jpg?type=w540왼쪽부터 톰 브래디, 지젤 번천 / 지젤 번천 소셜미디어

[뉴스엔 박수인 기자] 톱모델 지젤 번천(Gisele Bundchen)이 전남편 톰 브래디(Tom Brady)와 이혼을 바라지 않았다고 밝혔다.

9월 22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페이지 식스는 지젤 번천이 최근 CBS 뉴스 선데이 모닝과 인터뷰에서 전남편인 톰 브래디를 언급했다.

지젤 번천은 "이혼은 내가 꿈꾸고 바랐던 것이 아니었다. 부모님이 50년 간 결혼 생활을 했는데 나도 그런 결혼 생활을 하고 싶었다. 하지만 20대처럼 때로는 함께 성장하고 때로는 성장하는 걸 받아들여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혼은) 우리 가족에게 굉장히 힘든 일이었다. 인생의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할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하는 것 뿐이었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톰 브래디에 대해서는 "그와 두 아이를 낳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 아이들의 아버지이기 때문에 항상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젤 번천과 미식축구선수 출신 톰 브래디는 지난 2009년 2월 결혼해 두 아이를 두고 있으나 1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사진=지젤 번천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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