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중 "子, 국내 1명뿐인 희귀 질환…전 세계 15명" (미우새) [종합]
작성자 정보
- 벳프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544 조회
- 목록
본문
권오중 "子, 국내 1명뿐인 희귀 질환…전 세계 15명" (미우새) [종합]
이미지 원본보기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권오중이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의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권오중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19금 어록의 달인이다. 아내와 연애 시절 차 안에 너무 오래 있어서 경찰에 불려간 적이 있다. 살을 빼면 성욕은 얻지만 정력은 잃는다. 무슨 이야기냐"라며 과거 발언을 재조명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권오중은 "사람이 살을 빼면 예민해지고 몸이 건강해지지 않냐. 사람이 전쟁 때 애를 많이 낳듯이 다이어트를 하고 몸이 고되면 성욕이 올라가는데 힘이 없는 거다"라며 털어놨다.
서장훈은 "어떻게 보면 19금 토크의 달인 두 분을 옆에 있다.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시냐. 동엽 형의 19금 개그는"이라며 물었고, 권오중은 "한창 19금 할 때 사람들이 경쟁을 시켰다. 신동엽 씨가 위다. 권오중 씨가 위다. 은근히 경쟁이 있었다. 신동엽 씨가 세게 하면 '저게 세? 저게 센 거야?' 하고 되게 세게 했다"라며 회상했다.
권오중은 "지나고 보니까 신동엽 씨는 지혜롭게 19금을 한 거고 전 되게 무식하게 19금을 한 거다. 폭탄을 터트리니까 파편이 저한테까지 온다"라며 비교했고, 신동엽은 "저는 사람들이 재미있어하니까 억지로 하고 끝나고 엉엉 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지 원본보기
또 신동엽은 "아들의 병명을 알게 된 게 불과 몇 년 전이라더라"라며 질문했고, 권오중은 "저희 아이는 어릴 때 굉장히 노멀했다. 어느 순간부터 증상이 안 좋아져서 병원에 갔지만 어느 병원에 가도 진단명이 안 나오더라"라며 밝혔다.
권오중은 "아이가 걷는 게 더 불편해져서 재활의학과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한 번 더 다시 가봐라. 기술이 좋아졌으니까 혹시라도 나올 수 있다'라고 해서 저희 집사람이랑 저 세 명이서 유전자 검사를 했다. 1년 동안 기다려서 결과가 나왔다. 되게 감사했다. 아이의 병명을 알았다는 게 너무 감사하더라"라며 설명했다.
권오중은 "우리 아이가 한국에 한 명 밖에 없고 외국에는 몇 명 안 되고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도 모르고 치료 약을 모르고 치료 진행 상황도 없고 이런 상황인 거다. 희망을 안고 아이가 이 상태에서 더 나빠지지 않길 기도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고백했다.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권오중이 희귀 질환을 앓고 있는 아들의 사연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권오중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서장훈은 "19금 어록의 달인이다. 아내와 연애 시절 차 안에 너무 오래 있어서 경찰에 불려간 적이 있다. 살을 빼면 성욕은 얻지만 정력은 잃는다. 무슨 이야기냐"라며 과거 발언을 재조명했다.
이미지 원본보기
권오중은 "사람이 살을 빼면 예민해지고 몸이 건강해지지 않냐. 사람이 전쟁 때 애를 많이 낳듯이 다이어트를 하고 몸이 고되면 성욕이 올라가는데 힘이 없는 거다"라며 털어놨다.
서장훈은 "어떻게 보면 19금 토크의 달인 두 분을 옆에 있다. 평소에 어떻게 생각하시냐. 동엽 형의 19금 개그는"이라며 물었고, 권오중은 "한창 19금 할 때 사람들이 경쟁을 시켰다. 신동엽 씨가 위다. 권오중 씨가 위다. 은근히 경쟁이 있었다. 신동엽 씨가 세게 하면 '저게 세? 저게 센 거야?' 하고 되게 세게 했다"라며 회상했다.
권오중은 "지나고 보니까 신동엽 씨는 지혜롭게 19금을 한 거고 전 되게 무식하게 19금을 한 거다. 폭탄을 터트리니까 파편이 저한테까지 온다"라며 비교했고, 신동엽은 "저는 사람들이 재미있어하니까 억지로 하고 끝나고 엉엉 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지 원본보기
또 신동엽은 "아들의 병명을 알게 된 게 불과 몇 년 전이라더라"라며 질문했고, 권오중은 "저희 아이는 어릴 때 굉장히 노멀했다. 어느 순간부터 증상이 안 좋아져서 병원에 갔지만 어느 병원에 가도 진단명이 안 나오더라"라며 밝혔다.
권오중은 "아이가 걷는 게 더 불편해져서 재활의학과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한 번 더 다시 가봐라. 기술이 좋아졌으니까 혹시라도 나올 수 있다'라고 해서 저희 집사람이랑 저 세 명이서 유전자 검사를 했다. 1년 동안 기다려서 결과가 나왔다. 되게 감사했다. 아이의 병명을 알았다는 게 너무 감사하더라"라며 설명했다.
권오중은 "우리 아이가 한국에 한 명 밖에 없고 외국에는 몇 명 안 되고 어떻게 진행될지 아무도 모르고 치료 약을 모르고 치료 진행 상황도 없고 이런 상황인 거다. 희망을 안고 아이가 이 상태에서 더 나빠지지 않길 기도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라며 고백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