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시절 스와핑 경험담 마지막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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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글지글.. 고기를 구웠다.. 이제 이 고기를 먹고 힘내야 하는데... 분위기가 아직 썰렁했다.. 그녀는 아직 그다지 기분이 안좋은 모습이었다..
비하인드: "우리 거국적으로 한잔하고 게임이나 할까요?? 분위기도 띄울겸!!"
양평남편: "그러시죠! ㅎㅎ 여보 어때?"
양평부인: "글쎄여.. 전 좀 그런데.."
비하인드부인: "그냥 같이 해요~ 분위기 풀겸~"
이리저리 어색한 분위기를 어떻게는 풀어볼려고 게임을 시작하며 휩쓸어 보는데..
아직까지도 시큰둥한 표정의 그녀는 계속 내키지 않는 얼굴이었다..
양평부인: "저.. 어떤거 할건데요?"
비하인드: "모두가 좋아하는~ 베스킨 라빈스 써뤼 원~ 아싸~ (일어나서 가오리를 외치는 시늉)"
양평부인: "..."
양평남편: "...."
비하인드마누라: "... 아 썰렁해!"
쩝.. 나름 분위기 띄울려 오바했는데.. 졸 썰렁한 분위기가 되버렸다..
이렇게 정적이 흐르고..
양평부인: "그냥 우리 술이나 먹어요.. 분위기 좀 어색하니.."
비하인드: "그러져 쩝...ㅡㅡ"
아.. 나는 왜 이리 하는거 마다 이럴까.. 공부는 빵점.. 여자한테 퇴자맞기는 100점~ 소시적 재미있게 본 슬램덩크의 강백호가 되어버리는 기분이랄까..
그렇게 술자리만이 조용하게 진행되었다.. 홀짝 홀짝.. 호이짜~
비하인드: "술은 좀 드시네여.. ㅎㅎ"
양평부인: "네,, 그냥 머,, 할거 없으니,,"
비하인드: "한잔 하시져~ 짠."
양평부인: "그래요,,"
그녀는 약간 경계하는 분위기가 술에 의해서 녹아든 걸까.. 조금씩 부드러워지기 시작했다..
처음의 그 경계하는 모습은 서서히 눈처럼 녹아져가며 사라지기 시작하며..
난 이제 뭔가 액션을 취해야 된다고 느껴졌다..
세상 모든 것은 타이밍!
주식도.. 사랑도.. 도박도.. 시험도.. 뭐든게 찍기와 타이밍 아니던가..?
오입도 역시나 타이밍이 중요하다.. 여자의 마음을 읽고 그대로 꽂아!! 들어가는 그 대담함과 스피디한 실행력!!
물론.. 여자가 준비가 안되고 마음이 없는데 들이대면 ㅋㅋ 그건 강간이고..
내말은 눈치껏 하라는 것이다.. 낄낄.. 모르겠다고??
그런 햏자께서는 나이트에서 좀 더 내공을 쌓고 소라에 진입하기 바란다..
냉큼 내공이 안되는 햏자께서는 구글에서 울프라이프나 밤문화기행 치고..
나이트 조각에 들어가서.. 먼저 나이트 원나잇 당간부터 보기 바란다..
소라는 그곳보다 한단계 위이다.. 레벨이 육갑자는 되야 올라갈수 있는 또 다른 세상..
나도 젊을때 나이트에서 쏟아부은 돈만 집한채다.. 쩝..
나이트 엎어치기와 애프터비용과 합치면 왠만한 서울은 아니어도 지방에 집한채는 살 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