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6일 19:00 KOVO 대한항공 : 우리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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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16일 19:00 KOVO 대한항공 : 우리카드
대한항공은 직전경기(3/10) 원정에서 KB손해보험 상대로 3-0(25:18, 25:22, 25:21)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5) 홈에서 현대캐피탈 상대로 3-0(25:17, 25:20, 25:22) 승리를 기록했다. 5연승 흐름 속에 시즌 25승9패 성적. KB손해보험 상대로는 링컨(19득점, 66.67%)이 해결사가 되었고 정지석(12득점, 50%)의 지원 사격이 나왔으며 서브(4-3)가 날카롭게 구사 되었던 경기. 미들블로커 듀오 김규민(김민재)과 조재영의 역할 분담도 좋았으며 블로킹 싸움에서 완승(3-11)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있었던 상황. 또한, 선발 출전한 한선수 세터의 손 끝에서 신바람이 불었고 중앙 속공+ 좌우 날개 공격 + 중앙 파이프 공격 까지 당양한 공격 루트를 보여준 승리의 내용.
우리카드는 직전경기(3/11) 원정에서 삼성화재 상대로 3-2(22:25, 20:25, 25:16, 25:19, 15:13)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3/8) 홈에서 OK저축은행 상대로 3-0(25:23, 25:16, 26:24) 승리를 기록했다. 4연승 흐름 속에 시즌 19승16패 성적. 삼성화재 상대로는 범실(35-28)이 많았던 탓에 고전했지만 5세트에 디그 이후 반격 상황에서 범실 없이 아가메즈(32득점, 52%), 나경복(17득점, 63.64%)의 공격이 잘 들어갔던 경기. 서브에이스 2개를 기록한 아가메즈의 서브 순번때 연속 득점을 만들어 냈고 김지한(12득점, 63.16%)의 지원 사격도 나온 상황. 또한, 황승빈 세터의 볼 꼬리도 살아있었고 오재성 리베로의 신들린 디그와 안정적인 서브리시브가 나왔던 승리의 내용.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대한항공이지만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 되고 올시즌 상대전에서 2승3패 열세에 있는 만큼 승리를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대한항공의 팀 리시브 성공률이 올라가는 가운데 다양한 공격 옵션으로 우리카드 블로킹을 무력화 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핸디캡 & 언더오버)
5차전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2/17) 홈에서 3-0(25:23, 28:26, 25:20) 승리를 기록했다. 아가메즈(21득점, 61.29%), 나경복(13득점, 57.14%)의 좌우날개가 동시에 터졌고 송희채(9득점, 41.67%, 서브에이스3개)의 서브 순번때 연속 득점을 만들어 냈고던 경기. 반면, 대한항공은 링컨(11득점, 47.83%)이 1세트 때 좋은 활약을 보여줬지만, 2세트부터 주춤했고 결국 3세트에는 임동혁과 교체 되었으며 정지석(16득점, 52.17%)이 경기중 손가락 부상을 당하며 잠시 자리를 비운 것도 흐름 싸움에서 악영향을 줬던 경기.
4차전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1/14) 홈에서 3-2(22:25, 26:24, 25:22, 22:25, 21:19) 승리를 기록했다. 신영철 감독과 이상현, 한태준이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자리를 비웠지만 아가메즈(25득점, 52.50%), 나경복(23득점, 42.86%)의 죄우 쌍포가 터진 경기. 이상현을 대신해서 경기에 나선 김완종(13득점, 81.82%)이 날카로운 속공뿐 아니라 서브와 이단연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 상황. 반면, 대한항공은 링컨(44득점, 55.74%, 서브에이스 9개)이 한 경기 최다득점과 서브 에이스 기록을 갱신하며 분전했지만 4세트 까지 선발 출전한 정지석(7득점, 23.08%)의 컨디션 난조가 나타난 경기.
3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2/25) 홈에서 3-0(25:21, 25:22, 25:22) 승리를 기록했다. 김규민이 블로킹 2개, 서브 1개를 포함한 7득점(66.67%), 김민재가 5득점62.50%)을 올리며 중앙을 장악한 경기. 중앙에서 블로킹 득점이 나오고 중앙 속공도 날카롭게 상대 코트에 꽂히면서 상대 블로킹을 분산시킬수 있었으며 링컨(26득점, 71.88%), 정지석(12득점, 71.43%)이 책임진 날개 공격도 높은 성공률을 기록한 상황. 반면, 우리카드는 아가메즈가 엔트리에 합류했지만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였던 탓에 원포인트 블로커로 잠깐씩 교체 투입 되었고 화력 대결에서 밀린 경기.
2차전 맞대결에서는 대한항공이 (11/30) 홈에서 3-0(25:21, 25:19, 25:23) 승리를 기록했다. 정지석이 트리플 크라운에 근접한 서브 5개, 블로킹 2개 포함 17득점(66.67%)을 기록했고 링컨(13득점, 45.45%)과 곽승석(8득점, 53.85%)의 지원 사격이 나온 경기. 반면, 우리카드는 나경복(15득점, 56%)이 분전했지만 레오 안드리치가 부상으로 새롭게 영입한 아가메즈(11득점, 27.59%)의 결정력이 떨어졌던 경기. 혼자서만 10개 범실을 기록한 아가메즈는 중간 중간 세터와 호흡이 맞지 않았고 사이드 블로킹의 호흡도 맞지 않았던 상황. 또한, 범실(22-23)은 상대 보다 적었지만 블로킹(2-11)과 서브에이스(4-11) 싸움에서 밀렸던 패배의 내용.
1차전 맞대결에서는 우리카드가 (11/11) 홈에서 3-2(25:22, 22:25, 25:23, 19:25, 17:15) 승리를 기록했다. 레오 안드리치가 블로킹 1득점, 서브 4득점 포함 33득점(57.14%)을 기록하며 팀의 중심을 잡아줬고 공격 성공률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나경복(17득점, 39.39%)도 중요한 순간에는 득점을 해줬던 경기. 반면, 대한항공은 리시브 라인이 흔들렸고 랠리 싸움에서 어렵게 점수를 만들고 곧바로 서브 범실을 기록하면서 분위기를 끌어 올릴수 없었던 경기. 또한, 블로킹(11-9), 서브 에이스(8-7) 싸움에서 우위를 보였지만 범실(37-28)이 너무 많았으며 리시브가 흔들린 곽승석(8득점, 40%)이 공격에서도 중요한 순간에 침묵했던 패배의 내용.
두 팀의 상대전에서는 홈팀이 모두 승리를 기록했다는 것을 핸디캡 승부에 반영해야 한다.
핸디캡=>승 또는 패스
언더&오버 =>오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