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스리그 10월 27일 04:00 토트넘 : 스포르팅 C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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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온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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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잉글랜드 1부 3위 / 승승승패패 / 753.83m 파운드)
최근 두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하면서 경기력에 대한 비판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 하필이면 이번 경기의 상대가 스포르팅인데, 챔스에서 유일하게 토트넘에게 패배를 안긴 팀이었다.
지난 경기에서는 공수 양면에서 모두 밀렸던 변명의 여지가 없는 패배. 뉴캐슬의 강한 압박으로 인해 생긴 뒷공간을 계속 공략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진이 좋은 찬스들을 모두 날려먹어버렸다. 그나마 케인(FW)이 한 골을 넣기는 했으나, 지공 상황이 아닌 코너킥 상황에서 기록했던 골. 지난 맞대결에서도 경기력에서 완벽하게 밀리면서 패했기 때문에 우려를 표해도 충분할 듯.
수비에서도 다이어(CB)와 요리스(GK)의 실수가 나왔다. 이 두 선수를 로테이션 없이 꾸준하게 출전시킨 상황이었는데, 이 때문에 체력과 집중력 저하로 이어졌다는 것이 중론. 특히 다이어는 요리스가 실수를 범한 상황에서 커버에 늦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콘테 감독이 약팀을 상대로 라인을 내리고 조심스럽게 운영하고 있는데, 수비진에서는 지속적으로 누수가 생기고 있고, 낮은 라인으로 인해 전방 투톱이 고립되는 등 공/수 양면에서 총체적인 난국인 상황입니다.
◈스포르팅(포르투갈 1부 5위 / 패승패패승 / 252.78m 파운드)
최근 페이스는 그렇게 좋은 상황이 아닌 상황. 다만 지난 경기에서 3-1 승리를 거두면서 일차적인 분위기 반전에는 성공했고, 챔스에서도 승점 6점으로 2위 마르세유와 동일한 상황이기 때문에 희망을 잃을 단계는 아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스포르팅은 올 시즌 챔스에서 토트넘을 격침시킨 유일한 팀. 당시 경기에서 초반 압박을 이겨내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토트넘의 라인이 내려가면서 본인들이 경기 주도권을 확실하게 쥐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토트넘 출신이었던 에드워즈(FW / 리그 10경기 3골 2도움)의 활약이 좋았고, 파울리뉴(FW)가 극장골을 넣으면서 승점 3점을 얻어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전력 누수가 꽤 크다는 점이 변수. 이스가이우(RW), 곤칼베스(LW)가 지난 챔스 4차전에서 퇴장을 당하면서 이번 경기에서는 결장하는 상황입니다. 그래도 곤칼베스의 공백은 트린캉(LW / 챔스 2골)이 어느정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코멘트
최근 토트넘의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정배당 메리트가 확실한 상황인지는 의문. 수비적으로 불안함이 심하기 때문에 라인을 최대한 내리고 운영을 하는 경우가 잦고, 이로 인해 속공 상황에서도 투톱에게 배급되는 패스의 양이 적은 상황. 오히려 주도권을 스포르팅이 잡고 토트넘을 휘두를 확률이 더 높아보기이도 하는 경기다. 올 시즌 챔스에서 토트넘이 홈에서는 모두 멀티골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을 고려해 오버 ▲(2.5)를 주력으로 삼는 것도 생각해볼 수 있을 듯.
◈추천 배팅
[[승패]] : 토트넘 승
[[핸디]] : -1.0 무승부
[[U/O]] : 2.5 오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