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장함 느껴지더라"…빅리그 돔구장 견학, 영웅들 가슴이 두근두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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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함 느껴지더라"…빅리그 돔구장 견학, 영웅들 가슴이 두근두근
▲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스프링캠프 휴식일을 맞아 애리조나 홈구장 체이스필드에 방문했다. ⓒ 키움 히어로즈
▲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스프링캠프 휴식일을 맞아 애리조나 홈구장 체이스필드에 방문했다. ⓒ 키움 히어로즈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메이저리그 돔구장에 압도됐다.
키움 히어로즈 선수들이 휴식일을 이용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인 체이스필드를 방문했다.
미국 애리조나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 중인 키움 선수단은 9일(한국시간) 휴식일을 맞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홈구장 체이스필드를 방문해 투어시간을 가졌다.
선수단은 애리조나 구단의 투어 담당자 케빈의 안내를 받으며 더그아웃과 라커룸, 그라운드 등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사용하는 공간들을 둘러봤다. 또 체이스필드의 역사와 구장 내 주요 공간들이 갖고 있는 숨은 스토리를 들었다.
체이스필드는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개폐식 돔구장으로 지난 1998년 개장했다.
견학을 마친 신인 김건희는 "돔구장인데도 내부가 굉장히 크고 웅장함이 느껴졌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뛰는 그라운드에 섰을 때는 괜히 설레기도 했다. 빨리 야구가 하고 싶었다. 무엇보다 프로 선수 생활을 이제 막 시작하는데 동기부여가 됐고, 마음속에 더 큰 꿈을 갖게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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