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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3억 4000만 원' 손흥민보다 높은 주급 제시할 계획...'SON 재계약 않는 토트넘 핵심 DF 지키기 위해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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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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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크리스티안 로메로를 붙잡는단 계획이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12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번 시즌 수비진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최근 에데르 밀리탕이 심각한 부상을 입어 장기 이탈하게 됐다. 토트넘은 레알의 계속된 관심에도 불구하고 로메로를 붙잡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레알은 그 어느 때보다 호기롭게 출발했다. 지난 시즌 라리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챔피언스리그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스쿼드에 세계 최고의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를 추가했다.



이번 시즌 역시 레알이 유럽 무대를 지배할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뤘다. 다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혀 다른 흐름으로 전개되고 있다. 레알은 리그 초반 12경기에서 8승 3무 1패(승점 27)로 리그 2위를 기록하고 있다.

선두는 라이벌 바르셀로나로 13경기에서 11승 0무 1패(승점 33)를 질주하고 있다. 레알이 1경기를 덜 치렀긴 하나 승점 6점 차는 예상외의 결과이다.



특히 지난달 27일엔 바르셀로나와 '엘클라시코' 맞대결에서 0-4로 패하는 굴욕을 겪었다. 여기엔 음바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주드 벨링엄 등 레알이 자랑하는 초호화 공격진이 동선 문제 등으로 인해 기대 이하의 호흡을 보이는 것 외에도 수비진의 줄부상이 한몫하고 있다는 평이다.



현재 레알은 주전급으로 활용한 수비수인 다비드 알라바, 밀리탕 등이 모두 장기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된 상황이다. 스리백으로 포메이션을 변경하는 방법 역시 측면 수비수인 다니 카르바할, 루카스 바스케스 등의 부상으로 여의찮다.



추가적인 보강이 절실한 상황이다. 레알이 노리는 수비수는 토트넘의 로메로이다. 로메로는 2021/22 시즌에 앞서 아탈란타를 떠나 토트넘의 유니폼을 입었다.

그는 직전 시즌 세리에A 최우수 선수상을 받으며 이탈리아 무대를 평정했다. 이후 별다른 적응 기간 없이 토트넘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토트넘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로메로를 묶어둔단 계획이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에 따르면 토트넘은 로메로에게 구단 최고 급여를 건넬 계획이라고 한다.



현재 토트넘 내 최고 연봉자는 손흥민으로 그는 매주 19만 파운드(약 3억 4,043만 원)를 수령하고 있다. 하지만 로메로에겐 20만 파운드(약 3억 5,877만 원)를 제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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