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승 박보겸, 세계랭킹 132위로 70계단 상승…일본서 우승한 이민영은 117위로 52계단 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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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두 번째 우승을 거둔 박보겸이 세계랭킹 132위로 올랐다.
박보겸은 22일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지난주(202위)보다 70계단 뛰어 130위권에 자리잡았다. 올해 최하 257위까지 떨어졌던 박보겸의 생애 최고 랭킹이다.
박보겸은 지난주 상상인 한경와우넷 오픈에서 김수지를 1타차로 제치고 지난해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5월) 이후 1년 5개월 만에 통산 2승을 달성했다.
김수지는 지난주보다 6계단 올라 49위가 됐다. 김수지는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과 이번주 준우승 등으로 최근 13계단 이상 상승했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노부타그룹 마스터스GC 레이디스에서 우승한 이민영은 52계단 올라 117위에 자리잡았다. 이민영은 2022년 홋카이도 메이지컵(8월) 이후 2년 2개월 만에 일본 투어 통산 7승을 거둬들였다.
넬리 코르다, 릴리아 부(이상 미국), 리디아 고(뉴질랜드), 인뤄닝(중국)이 1~4위를 지켰고 지난주 LPGA 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해나 그린(호주)이 3계단 올라 5위가 됐다. 고진영은 6위로 한 칸 밀려났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1타차 2위에 오른 셀린 부티에(프랑스)가 3계단 올라 7위에 자리잡았고 유해란은 9위를 유지했다. 양희영은 3계단 내려 10위가 됐다.
이하 김효주(19위), 신지애(25위), 윤이나(33위), 이예원(36위), 김세영(38위), 임진희(40위), 박지영(41위), 박현경(43위), 김수지(49위), 최혜진(51위), 황유민(54위), 신지은(55위), 방신실(59위), 박민지(63위), 김아림(64위), 성유진(68위) 등의 순이다. 성유진은 지난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공동 4위로 13계단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