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 출전 대기’ LG, 완전체로 컵대회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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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현 출전 대기’ LG, 완전체로 컵대회 치른다
[점프볼=제천/이재범 기자] 전성현은 약 10분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전히 새로운 팀으로 거듭난 LG는 처음으로 완전체를 가동한다.
창원 LG는 8일 오후 2시 제천체육관에서 2024 DB손해보험 KBL 컵 in 제천 수원 KT와 B조 예선을 갖는다.
KT는 부산 KCC와 맞대결에서 84-74로 이겼다. LG도 만약 KT에게 패한다면 KT가 일찌감치 준결승에 진출하는 B조 1위를 확정한다.
LG는 지난 시즌과 비교하면 등록 선수 8명이 나가고 8명이 새로 가세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틀은 이재도와 이관희가 떠나고 전성현과 두경민이 합류한 것이다.
LG는 그렇지만 새로 바뀐 온전한 전력을 제대로 살펴보지 못했다.
전성현이 무릎 부상으로 오랜 시간 재활에 매진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두경민과 허일영, 최진수 등도 크고 작은 부상에 시달렸다.
조상현 LG 감독은 전성현의 복귀 시점을 KBL 컵대회로 예상했고, 전성현 역시 이를 위해 준비했다.
조상현 감독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10분 정도 생각하고 있다. 어제(7일) 전성현과 미팅을 했는데 본인이 조금 뛰어보겠다고 했다”며 “잠깐씩 출전시켜서 (몸 상태를) 보려고 한다. 12명 출전선수 명단에는 넣는다”고 전성현의 출전을 예고했다.
해외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두경민과 최진수도 역시 출전한다.
LG의 완전체를 KT와 경기에서 지켜볼 수 있다.
다만, 이들의 출전시간이 길지 않아 완벽한 전력을 볼 수 있는 건 아니다.
전성현도 2024~2025시즌이 개막한 뒤에도 1,2라운드에서는 부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렇지만, 이번 대회에서 LG의 온전한 전력을 지켜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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