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결승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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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결승에 진출할 팀을 가린다' IBK기업은행 vs 흥국생명
IBK기업은행 육서영(왼쪽)과 흥국생명 정윤주, (C)KOVO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이 준결승 진출을 놓고 조별리그 마지막 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4일 오후 7시 경상남도 통영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현재 B조는 정관장이 2연승으로 4강을 확정지은 가운데 오후 3시 30분 일본 초청팀 아란마레와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아란마레는 2패로 가장 전력이 약하다.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하는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은 나란히 1승 1패다. IBK기업은행은 9월 30일 정관장에 2-3으로 패했고, 10월 2일에는 아란마레에 3-1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9월 30일 아란마레에 3-0 완승 이후 10월 2일 정관장과 파이널세트 혈투 끝에 2-3으로 패했다.
오늘 경기에 나설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은 아란마레에 이기고, 정관장에 패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관장과는 모두 5세트 접전을 펼쳤다.
오늘 경기에서 이긴 팀이 준결승으로 진출한다.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다.
IBK기업은행은 새 외국인선수 빅토리아가 지난 아란마레전에서 33점을 올렸다. 서브 6득점이 인상적이었다. 여기에 황민경이 12점을 올리며 중심을 잡았다. 이 두 선수의 활약 속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현재 IBK기업은행은 정상 전력이 아니다. 특히 아웃사이드히터 포지션에서 어려움이 감지된다. FA(프리에이전트)로 영입한 이소영은 어깨 통증이 있어 풀스윙을 가져가지 못한다. 리시브와 수비에서 보탬이 될 수 있어 정관장전은 선발로 출전했고, 아란마레전은 교체로 나섰다.
황민경 또한 무릎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금은 무리할 타이밍은 아니다.
IBK기업은행의 주전 아웃사이드히터는 이소영과 황민경이지만 두 선수는 기량이 검증됐다는 사실과 더불어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핸디캡이 존재한다. 두 선수가 건강한 몸으로 정규시즌에서 30경기 이상을 소화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 하겠다.
IBK기업은행은 두 선수가 빠졌을 때 육서영을 가장 먼저 내보냈다. 두 번째 옵션은 고의정이다. 이 두 선수가 어느 정도를 받쳐줄 수 있을지가 오늘 경기는 물론이고, 시즌 내내 화두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주아와 최정민의 중원은 빠르고 경쾌하다. 두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아포짓 빅토리아는 점점 한국 무대에 적응하는 과정이다. 천신통 세터와의 호흡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김채원 리베로는 시즌을 무난하게 버텨낼 수 있다는 사인을 보내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아이콘 김희진은 아포짓스파이커로도 나서고 있고, 원포인트 블로커로도 나서고 있다. 미들블로커로도 나설 수 있는 선수다. 활용폭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진다.
이에 맞서는 흥국생명은 아웃사이드히터 정윤주의 활약이 반갑다. 정윤주는 이번 시즌 주전으로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아본단자 감독은 이번 컵대회를 통해 정윤주의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는 긍정적이다.
팀의 중심인 김연경의 활약은 늘 필수적인 요소다. 김연경이 빠진 흥국생명은 지금 상태에선 상상하기 어렵다. 지금 톱니바퀴가 도는 건 김연경이 버텨주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선수 투트크는 성공률을 조금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공격결정력을 좀더 내줘야 김연경과 정윤주까지 파급효과가 커진다.
중원에는 노련한 김수지가 축이고, 루이레이가 버티고 있다. 임혜림과 변지수는 언제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비시즌 훈련 또한 성실하게 해냈다. 이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고은 세터가 흥국생명의 경기를 조율하고 있다. 새로 팀에 합류했지만 오랜 시간 맞춰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현재까지 2경기에선 중앙 활용과 후위 활용에 대한 의식적인 배분이 이뤄졌다. 지금부터는 이기는 경기 조율쪽에 좀더 비중이 필요하다.
리베로는 신연경이다. 흥국생명에서 오랜 시간 뛰었었기에 유니폼이 어색하지 않다. 이전 흥국생명 때는 아웃사이드히터 포지션도 소화했기에 신연경의 공격과 서브는 추억으로 남아있다. 몸을 던지고 있는 신연경의 오늘 경기 활약 또한 체크포인트다.
두 팀의 대결은 FA 이적과도 맞물려 있다. 이주아가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고 흥국생명을 만나는 첫 경기다. 신연경 역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IBK 코트를 바라본다. 임혜림은 흥국생명에서 시작해 IBK기업은행에서 성장했고, 다시 흥국생명으로 돌아왔다. 지금부터가 더 중요한 선수다.
흥미로운 경기 속에는 치열함이 담길 것 같다. 준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는 시즌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오후 7시 경기가 시작된다. 주말이 시작되는 가을밤을 그득하게 채워줄 경기다. 통영체육관을 주목할 시간이다.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이 준결승 진출을 놓고 조별리그 마지막 대결에 나선다. 두 팀은 4일 오후 7시 경상남도 통영체육관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현재 B조는 정관장이 2연승으로 4강을 확정지은 가운데 오후 3시 30분 일본 초청팀 아란마레와 마지막 대결을 펼친다. 아란마레는 2패로 가장 전력이 약하다.
두 번째 경기를 준비하는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은 나란히 1승 1패다. IBK기업은행은 9월 30일 정관장에 2-3으로 패했고, 10월 2일에는 아란마레에 3-1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9월 30일 아란마레에 3-0 완승 이후 10월 2일 정관장과 파이널세트 혈투 끝에 2-3으로 패했다.
오늘 경기에 나설 IBK기업은행과 흥국생명은 아란마레에 이기고, 정관장에 패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정관장과는 모두 5세트 접전을 펼쳤다.
오늘 경기에서 이긴 팀이 준결승으로 진출한다. 물러설 수 없는 대결이다.
IBK기업은행은 새 외국인선수 빅토리아가 지난 아란마레전에서 33점을 올렸다. 서브 6득점이 인상적이었다. 여기에 황민경이 12점을 올리며 중심을 잡았다. 이 두 선수의 활약 속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현재 IBK기업은행은 정상 전력이 아니다. 특히 아웃사이드히터 포지션에서 어려움이 감지된다. FA(프리에이전트)로 영입한 이소영은 어깨 통증이 있어 풀스윙을 가져가지 못한다. 리시브와 수비에서 보탬이 될 수 있어 정관장전은 선발로 출전했고, 아란마레전은 교체로 나섰다.
황민경 또한 무릎 재활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금은 무리할 타이밍은 아니다.
IBK기업은행의 주전 아웃사이드히터는 이소영과 황민경이지만 두 선수는 기량이 검증됐다는 사실과 더불어 몸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는 핸디캡이 존재한다. 두 선수가 건강한 몸으로 정규시즌에서 30경기 이상을 소화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라 하겠다.
IBK기업은행은 두 선수가 빠졌을 때 육서영을 가장 먼저 내보냈다. 두 번째 옵션은 고의정이다. 이 두 선수가 어느 정도를 받쳐줄 수 있을지가 오늘 경기는 물론이고, 시즌 내내 화두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이주아와 최정민의 중원은 빠르고 경쾌하다. 두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 아포짓 빅토리아는 점점 한국 무대에 적응하는 과정이다. 천신통 세터와의 호흡도 조금씩 좋아지고 있다. 김채원 리베로는 시즌을 무난하게 버텨낼 수 있다는 사인을 보내고 있다.
IBK기업은행의 아이콘 김희진은 아포짓스파이커로도 나서고 있고, 원포인트 블로커로도 나서고 있다. 미들블로커로도 나설 수 있는 선수다. 활용폭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해진다.
이에 맞서는 흥국생명은 아웃사이드히터 정윤주의 활약이 반갑다. 정윤주는 이번 시즌 주전으로 중용될 가능성이 높다. 아본단자 감독은 이번 컵대회를 통해 정윤주의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보고 있다. 현재까지는 긍정적이다.
팀의 중심인 김연경의 활약은 늘 필수적인 요소다. 김연경이 빠진 흥국생명은 지금 상태에선 상상하기 어렵다. 지금 톱니바퀴가 도는 건 김연경이 버텨주고 있기 때문이다.
외국인선수 투트크는 성공률을 조금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공격결정력을 좀더 내줘야 김연경과 정윤주까지 파급효과가 커진다.
중원에는 노련한 김수지가 축이고, 루이레이가 버티고 있다. 임혜림과 변지수는 언제든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비시즌 훈련 또한 성실하게 해냈다. 이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이고은 세터가 흥국생명의 경기를 조율하고 있다. 새로 팀에 합류했지만 오랜 시간 맞춰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현재까지 2경기에선 중앙 활용과 후위 활용에 대한 의식적인 배분이 이뤄졌다. 지금부터는 이기는 경기 조율쪽에 좀더 비중이 필요하다.
리베로는 신연경이다. 흥국생명에서 오랜 시간 뛰었었기에 유니폼이 어색하지 않다. 이전 흥국생명 때는 아웃사이드히터 포지션도 소화했기에 신연경의 공격과 서브는 추억으로 남아있다. 몸을 던지고 있는 신연경의 오늘 경기 활약 또한 체크포인트다.
두 팀의 대결은 FA 이적과도 맞물려 있다. 이주아가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고 흥국생명을 만나는 첫 경기다. 신연경 역시 핑크색 유니폼을 입고 IBK 코트를 바라본다. 임혜림은 흥국생명에서 시작해 IBK기업은행에서 성장했고, 다시 흥국생명으로 돌아왔다. 지금부터가 더 중요한 선수다.
흥미로운 경기 속에는 치열함이 담길 것 같다. 준결승 진출이라는 성과는 시즌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오후 7시 경기가 시작된다. 주말이 시작되는 가을밤을 그득하게 채워줄 경기다. 통영체육관을 주목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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