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18세 연하’ 예비 신부 공개 “예뻐서 죽을 것 같아”

배우 심형탁이 최근 결혼을 발표한 18세 연하 일본인 예비 신부를 공개한다.

 

5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새롭게 합류하는 배우 심형탁의 에피소드를 선공개했다.

 

먼저 심형탁은 제작진 앞에서 일본인 여자친구 히라이 사라를 소개하며, “그림을 상당히 잘 그린다. 제 얼굴을 그린 것”이라고 말한 뒤 예비신부의 수준급 그림 실력까지 자랑했다.

 

심형탁은 또한 “너무 예뻐서 죽을 것 같아”라고 수줍게 애정을 표현하면서 입꼬리를 잔뜩 끌어올렸다. 

 

여자친구는 “(심형탁이) ‘저는 한국에서 멋있는 배우입니다’라고 하더라. 자기가 자기를 잘생겼다고 한다고? 나르시스트인가? 이 사람 잘 모르겠다 했다”고 회상하며 이후로 연락이 지속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심형탁이) 혼자 일본에 많이 왔다. 한 달에 한두 번. 매번 우리는 약속장소에서 어색하게 인사했고, 번역기로 대화했다. 몇 개월 후 드디어 심씨한테 마음을 열었다”고 말했다.

 

한편, 심형탁은 오는 7월 18세 연하의 일본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예비 신부는 일본의 유명 장난감 회사 직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