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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 카라 강지영, 5년 흘러도 그리운 故구하라…뭉클한 추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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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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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왼쪽부터 구하라, 강지영/강지영 공식 계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카라 멤버 강지영이 멤버 고(故) 구하라를 추모했다.

강지영은 11월 24일 공식 계정에 "ㅂㄱㅅㅇ"(보고 싶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강지영과 고 구하라가 얼굴을 맞댄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강지영은 지난해 7월 자신의 계정에 카라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사진들을 공개하며 고 구하라와 함께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강지영 공식 계정


2019년 11월 24일 세상을 떠난 구하라는 올해 11월 24일 5주기를 맞이했다. 구하라는 2008년 카라로 데뷔해 '프리티 걸'과 '허니', '미스터', '맘마미아' 등 숱한 노래를 흥행시키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16년부터는 국내와 일본을 오가며 솔로 가수로서도 강력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카라(구하라, 한승연, 박규리, 니콜, 강지영, 허영지) 멤버들은 올해도 구하라와 함께 활동했다. 구하라의 목소리가 담긴 'Hello'(헬로)를 올해 7월 16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I Do I Do'(아이 두 아이 두)에 수록한 것.

카라 소속사 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측은 "'Hello'는 2013년 9월 발매된 카라의 정규 4집 'Full Bloom'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미발매 곡으로, 고 구하라가 생전에 한국어로 녹음한 목소리를 더해 6인 완전체 버전으로 완성됐다. 이 곡은 2019년 11월 공개된 구하라의 일본 싱글 'Midnight Queen'을 통해 일본어 버전으로 발매됐다"고 설명했다.

8월 24일과 25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한 9년 만의 카라 일본 단독 콘서트에서도 구하라를 위한 마이크까지 총 6개의 마이크를 무대에 올려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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