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도쿄 지하도서 큰 상 차리나 봐… ‘글로벌 존재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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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이 도쿄 지하도에서 홀로 버스킹! MAMA 어워즈의 여운을 이어가며 ‘GD다운’ 패션 센스를 뽐냈다.
가수 지드래곤이 24일 자신의 SNS에 일본 도쿄에서의 자유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한적한 도쿄 지하도에서 혼자만의 버스킹을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전했다. 팬들은 그의 특유의 감각적인 행보에 “역시 GD답다”, “도쿄 지하도까지 점령했네”, “MAMA 어워즈로는 부족했구나” 등의 열띤 반응을 보였다.
사진 속 지드래곤은 눈길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모았다. 핑크 컬러의 와이드 팬츠로 화려함을 더한 하의는 그의 트렌드 세터 이미지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특히 하늘거리는 텍스처감이 돋보이는 팬츠는 도쿄 지하도의 타일과 대조를 이루며 더욱 눈에 띄었다. 여기에 롱 화이트 티셔츠를 레이어드하여 캐주얼하면서도 감각적인 느낌을 살렸다.
지드래곤 SNS상의는 클래식한 트위드 패턴의 재킷을 선택해 기본적인 아이템조차 GD의 손길이 닿으면 남다름을 보여줬다. 네크라인에 더한 다채로운 컬러의 스카프는 포인트를 주며 그의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감각을 드러냈다. 핑크 헤어는 스타일의 완성도를 높이며 전체적으로 경쾌하고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드래곤 SNS이번 모습은 23일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2024 마마 어워즈(MAMA AWARDS)’ 이후 지드래곤의 근황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더욱 의미를 더했다. 7년 만에 ‘마마’ 무대에 복귀한 그는 ‘뮤직 비저너리 오브 더 이어(Music Visionary of the Year)’를 수상하며 완전체 빅뱅의 귀환을 알렸다.
지드래곤 SNS수상 소감에서 그는 “오랜만이네요, ‘마마’”라는 말로 포문을 열며, “큰 상을 차리나 봐. 자식들 싸울까 봐 친히 상을 나눠주셨다”는 거침없는 발언으로 팬들과 네티즌의 폭소를 자아냈다. 지드래곤 특유의 직설적이고 유머러스한 매력이 드러난 순간이었다.
지드래곤 SNS지드래곤은 여전히 트렌드와 문화의 최전선에서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의 독창적인 스타일링과 행보는 앞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