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업소 폭로 율희, 前남편과 다정한 추억은 그대로…영상 삭제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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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라붐 출신 율희가 전 남편 최민환의 업소 출입 및 성매매 정황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해 파장을 부른 가운데, 율희의 개인 채널에 관심이 쏠린다.
앞서 율희는 지난 10월 24일 개인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1년 전 최민환의 업소 출입 사실을 알게 된 후 자신의 인생이 180도로 바뀌었다며 이혼 사유를 고백했다.
율희는 최민환에 대해 "뒷담화를 몇 번 듣기도 했고, 가족들 앞에서 술에 취해 제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여기(가슴)에 꽂는다든지, 시부모님 다 같이 있는데 중요 부위 한 번씩 쓱 만지기도 했다"며 성추행 피해를 호소했다.
이와 함께 율희는 최민환의 지난 2022년 당시 음성이 담긴 녹취록을 공개했다. 녹취록에 따르면 최민환은 "형 어디 놀러 가고 싶은데 갈 데 있나? 거기에 아가씨가 없다고 한다" "거기는 주대가 어떻게 되나" "금액 텔레그램으로 보내줄 수 있나" "형이 가서 아가씨 초이스 되는지 물어봐 달라" "근처 호텔 갈 데 있나? 모텔도 상관없다" 등 발언을 했다.
영상 공개 후 최민환의 성매매 의혹이 불거지며 파장이 일었고, 최민환은 출연 중이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했다. 또 서울 강남경찰서는 최민환의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를 수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대중에게 실망감을 안긴 점에 책임감을 느끼며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율희의 집' 채널에는 과거 최민환, 아이들과 함께 찍어 올린 브이로그 영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상태. 파경을 맞기 전 두 사람의 달달한 모습이 안타까움을 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