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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70평 럭셔리 송도 라이프…"재시, 검정고시→美 패션 명문대 합격" (4인용식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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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망꽁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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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새로 이사한 송도 집 공개와 함께 5남매의 근황을 전했다.

21일 방송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식탁'에는 20년간 축구선수로 활약하다 2020년 41세 나이로 은퇴한 축구 선수 출신 이동국이 출연해 이종혁, 안재모, 정조국을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동국은 "현재 5남매를 서포트하면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4년 째 유소년 축구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근황을 알렸다.

이동국은 지난 5월 이사한 송도 새 집을 소개했다. 으리으리한 규모를 자랑하는 이동국의 집은 긴 복도와 채광이 돋보이는 거실, 5남매 다둥이의 집 다운 많은 옷과 신발 등으로 눈길을 모았다.

이동국과 이종혁은 2022년 자녀 동반 예능에 함께 출연하며 가까워졌다. 이동국은 "짧은 시간에 금방 친해졌다. 재시와 준수를 데리고 하와이에 갔었다"고 이종혁과의 친분을 언급했다.

첫째 딸 재시의 근황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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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결혼해 슬하에 1남 4녀를 둔 이동국은 재시가 17세의 나이로 FIT(뉴욕주립패션기술대)에 합격한 사실을 전하며 "검정고시를 쳤다. 2학년인데 패션 쪽으로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종혁은 "대박이다. 엄마 닮았냐, 아빠 닮았냐"라고 물었고, 이동국은 "난 아닌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둘째 딸 재아에 대해서는 "테니스를 10년 치다가 골프로 전향한 지 1년 됐다"고 알렸다.

또 이동국은 자신을 가장 닮은 자녀로는 재아를 꼽으면서 "재아가 7살 때부터 테니스를 했다. 아침마다 같이 조깅을 했는데, 아이가 새벽에 일어나서 뛰는 걸 보면서 근성이 있다고 생각했다"고 얘기했다.

부상으로 테니스를 그만두게 된 것에 안타까워 한 이동국은 "재아가 SNS에 테니스를 은퇴한다는 글을 올렸을 때 많이 울었다. 테니스를 시작한 것도 자의는 아니었지 않나. 거의 반강제로 시킨 것이었는데, 아빠 때문에 잘못된 선택을 한 게 아닌가 싶어서 죄책감이 들었다"고 말했다.

'4인용 식탁'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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