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춤선생’ 길건, 뉴진스 국감 눈물에 일침 “아이들이 희생양, 따돌림 겪어본 사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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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이효리 춤 선생님으로 큰 유명세를 얻었던, 가수 길건이 뉴진스의 국정감사 참석에 대해 입을 열었다.
길건은 10월 17일 개인 소셜미디어에 "이런 일이 아직도 있다는 건... 정말이지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어른들 싸움에 아이들이 희생양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그저 묵묵히 잘 되겠지 괜찮아지겠지 라고 기다려주고 있던, 뉴진스를 좋아하는 선배팬으로서 따돌림이라는 말이 너무 맘 아팠다.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 저 친구들이 웃고 있지만 얼마나 울고 있을지"라고 적었다.
또 길건은 "저 이쁜 청춘들이 맘껏 춤추고 노래하며 케이팝을 널리 알리고 있어도 모자랄 시간에 아마도 자책하며 힘들어 할지도 모를일... 너희는 잘못이 없어. 그저 열심히 자기 일을 한 것 뿐이야. 이럴 때보면 어른들의 욕심에 상처 받는 건 아이들이다. 부디 기도할게요. 힘내요"라며 응원의 메세지를 보냈다.
이와 함께 길건은 국정감사에 참석해 눈물을 보인 하니의 기사들을 공유했다.
한편, 길건은 지난 2004년 싱글 앨범 'Real(My Name Is KG)'로 데뷔했으며 이효리의 춤 선생님으로 이름을 알렸다. 현재는 SNS, 유튜브 채널 등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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