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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아내 명서현 외도 의심‥연락두절에 “남자 만나나”(한이결)[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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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세, 아내 명서현 외도 의심‥연락두절에 “남자 만나나”(한이결)[결정적장면]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전 축구선수 정대세가 아내 명서현의 외도를 의심했다.

10월 6일 방송된 MBN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이하 '한이결') 12회에서는 명서현, 정대세 부부가 고부갈등 문제로 말다툼을 했다.

이날 정대세는 명서현이 시댁과 연을 끊은 것에 대해 서운해했다. 이에 "나 진짜 시댁 얘기 좀 안 했으면 좋겠다"며 불쾌감을 드러낸 명서현은 과거 시어머니의 시집살이로 우울증 약까지 오랫동안 복용한 사실을 털어놓아 충격을 자아냈다.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 캡처

명서현은 다툼 이후 갑자기 집을 나섰다. 정대세가 "어디 가?"냐고 물어도 들은 채도 안 하고 집을 나가버린 명서현은 "남편이 꼴도 보기 싫었고 벗어나고 싶었다"고 추후 인터뷰에서 고백했다. 차까지 몰고 나간 명서현은 홀로 바람을 쐬며 시간을 가졌다.

집에 있는 정대세는 명서현에게 계속해서 연락을 시도했다. 하지만 명서현이 전화를 받지 않자 급기야 "뭔가 상상이 되게. 설마 남자 만나? 지금이 시간이 몇 시인데 안 받은 거야"라며 외도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대세는 "서현이가 제 어머니에게 당한 것에 대해서 복수를 하고 있는 거다. 제 가족에 대한 존중을 아예 (안 해준다)"고 토로했다. 이후 정대세는 장인어른과 단둘이 시간을 가지며 "저는 서현이와 결혼생활을 솔직히 못할 것 같다. 진짜로 서현이와 끝나는 날이 올 것 같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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