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음에 선루프 와장창 깨졌다” 증거 제출 손승연…‘불후’ 또 역전패[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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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음에 선루프 와장창 깨졌다” 증거 제출 손승연…‘불후’ 또 역전패[어제TV]
KBS2 ‘불후의 명곡’
[뉴스엔 이슬기 기자] 손승연이 '불후의 명곡' 우승을 코앞에 두고 역전패를 당했다.
9월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아티스트 이승철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서 이찬원은 "바로 지난 주에 방송됐는데 명사 특집 '이순재' 편에 이어 연속 출연이다. 저희가 손승연 씨의 노래를 계속 듣는 게 좋은데"라고 손승연을 반겼다. 김준현은 "이렇게 출연하는 건 오기가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또 이찬원은 "최근에 우승 트로피가 없는 상태다. 연승을 하다가 꼭 끝에 역전을 당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손승연은 "임다미 씨가 호주로 트로피를 가져 가셨다"라고 웃으면서 "자주 출연하고 있는데 최근에 우승 트로피가 없다"라고 했다. 이찬원이 "여기서는 최다 트로피다. 8개"라는 말에는 민망해하며 웃기도. 손승연은 "나올 때마다 견제를 많이 받으니까 부담이 된다. 편하게 하기는 글렀다"라며 오늘 무대도 최선을 다할 거라는 의지를 덧붙였다.
KBS2 ‘불후의 명곡’
또 손승연은 "우승 징조가 있었다는데"라는 말에 "오늘 부를 곡이 '서쪽 하늘'이다. 운전하면서, 차에서 열창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굉음이 나면서 선루프가 깨졌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승연이 제출한 영상, 사진 증거에는 완전히 박살이 난 선루프가 담겼고, 그는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손승연이 무대에 올라 부른 곡은 이승철의 '서쪽 하늘'이었다. 무대 후 유회승은 "이렇게 하는데 선루프가 안 깨질 수 있나"라고, 임정희는 "타이어는 괜찮나"라고 했다. 유회승이 "앞에 매니저 님 건강이 걱정된다"라고 하자, 김준현은 "다섯 번 불러야 쳐다본대요 하도 노래를 들어서 이명이 생겼대요"라고 거들기도 했다.
이승철은 손승연의 무대에 "여성 보컬에게 한 대 맞은 느낌이다. 저보다 3키 이상 높아지다 보니까 나도 저렇게 불러야 하나, 저 정도 올려야 하나 싶다"라고 극찬했다. 모두가 감탄한 가운데 손승연은 3연승을 이어가면서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하지만 마지막 무대에 오른 리베란테의 힘은 막강했다. 리베란테는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선곡했고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 만큼 아름다운 무대를 하겠다. 아름다운 노래로 관객분들에게 여운을 남겨드리고 싶다"고 했다.
앞서 손태진X진원, 라포엠에게 역전패를 당했던 손승연은 "늘 크로스오버 팀에 졌어요. 그래서 좀 무서워한다. 오늘도 결승에서 만나서 운에 맡겨야겠다"라며 걱정했다. 결과는 리베란테의 우승. 손승연의 우승은 또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기자] 손승연이 '불후의 명곡' 우승을 코앞에 두고 역전패를 당했다.
9월 2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연출 박민정 박형근 김성민 박영광)은 아티스트 이승철 특집 2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서 이찬원은 "바로 지난 주에 방송됐는데 명사 특집 '이순재' 편에 이어 연속 출연이다. 저희가 손승연 씨의 노래를 계속 듣는 게 좋은데"라고 손승연을 반겼다. 김준현은 "이렇게 출연하는 건 오기가 아니냐"라고 거들었다.
또 이찬원은 "최근에 우승 트로피가 없는 상태다. 연승을 하다가 꼭 끝에 역전을 당한다"라고 이야기했다.
손승연은 "임다미 씨가 호주로 트로피를 가져 가셨다"라고 웃으면서 "자주 출연하고 있는데 최근에 우승 트로피가 없다"라고 했다. 이찬원이 "여기서는 최다 트로피다. 8개"라는 말에는 민망해하며 웃기도. 손승연은 "나올 때마다 견제를 많이 받으니까 부담이 된다. 편하게 하기는 글렀다"라며 오늘 무대도 최선을 다할 거라는 의지를 덧붙였다.
KBS2 ‘불후의 명곡’
또 손승연은 "우승 징조가 있었다는데"라는 말에 "오늘 부를 곡이 '서쪽 하늘'이다. 운전하면서, 차에서 열창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굉음이 나면서 선루프가 깨졌다"라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손승연이 제출한 영상, 사진 증거에는 완전히 박살이 난 선루프가 담겼고, 그는 "별별 생각이 다 들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손승연이 무대에 올라 부른 곡은 이승철의 '서쪽 하늘'이었다. 무대 후 유회승은 "이렇게 하는데 선루프가 안 깨질 수 있나"라고, 임정희는 "타이어는 괜찮나"라고 했다. 유회승이 "앞에 매니저 님 건강이 걱정된다"라고 하자, 김준현은 "다섯 번 불러야 쳐다본대요 하도 노래를 들어서 이명이 생겼대요"라고 거들기도 했다.
이승철은 손승연의 무대에 "여성 보컬에게 한 대 맞은 느낌이다. 저보다 3키 이상 높아지다 보니까 나도 저렇게 불러야 하나, 저 정도 올려야 하나 싶다"라고 극찬했다. 모두가 감탄한 가운데 손승연은 3연승을 이어가면서 우승에 한 걸음 다가갔다.
하지만 마지막 무대에 오른 리베란테의 힘은 막강했다. 리베란테는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선곡했고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 만큼 아름다운 무대를 하겠다. 아름다운 노래로 관객분들에게 여운을 남겨드리고 싶다"고 했다.
앞서 손태진X진원, 라포엠에게 역전패를 당했던 손승연은 "늘 크로스오버 팀에 졌어요. 그래서 좀 무서워한다. 오늘도 결승에서 만나서 운에 맡겨야겠다"라며 걱정했다. 결과는 리베란테의 우승. 손승연의 우승은 또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한편 '불후의 명곡'은 여러 가수들이 다양한 장르의 명곡을 재해석해 부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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