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기 영식, 정숙에 "내 외모 자부심" 어필…데프콘 "어젠 욕하더니" (나는 솔로)[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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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기 영식, 정숙에 "내 외모 자부심" 어필…데프콘 "어젠 욕하더니"
(나는 솔로)[종합]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정숙과 영식이 데이트를 나섰다.
18일 방송된 ENA와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순위 상대들과 데이트에 나선 솔로 남녀들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숙은 영식과 데이트를 즐겼다. 오해가 있었던 두 사람은 상황을 설명하며 남아있는 감정을 해소했다. 영식은 정숙에게 "오해했었다. 이제 프라이드를 가져도 된다"라며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위로 멘트를 날렸다.
두 사람이 선택한 메뉴는 한우. 영식은 정숙에 "이렇게 해주는 거 우리 딸밖에 없었다. 지구상에서 두 번째다"라며 어필했다. 이에 정숙은 "본인이 이렇게 해줬다고 기대하면 너무 실망할 수 있다"라며 조언했다. 데프콘 역시 "진짜 명언이다"라며 공감했다.
영식은 "남자 나이 76년생에서 83년생 정도 되면 정숙님이 무조건 1순위다. 근데 상철이나 경수는 나이가 80년대 후반생이지 않냐. 8살 위 누나는 부담될 수 있다. 근데 연하한테 또 갔네? 뭐야 동갑은 나이 많다는 건가"라며 어필했다.
이어 그는 "여자는 나이 들면 스스로 외모를 보지 않는다고 하지 않냐. 나는 항상 내 외모에 자부심이 있다"라며 호감을 드러내자 데프콘은 "너무 심하다"라며 분노했다.
그는 "내가 웬만하면 인정해주려고 했는데 너무 심하다. 어제까지만 해도 그렇게 욕해놓고 어떻게든 잘 보이려고 꼬리 흔드는 게 말티즈 같다"라며 황당함을 드러냈다. 이이경 역시 "저렇게 표현하는 게 아쉽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영식은 계속해서 본인 어필과 함께 말을 이어나갔지만, 정숙은 체력 고갈로 피곤함에 지쳐 눈을 감은 채 이야기를 들었다. 데프콘은 "피곤하냐는 말 한 마디를 안 한다. 자기 얘기만 한다. 진짜 너무하다. '많이 피곤하죠? 이만 들어갈까요' 이 말이 먼저 나와야 한다"라며 조언했다.
제작진 인터뷰에서 영식은 "(정숙과의 데이트가) 좋았고 편했다. 이틀 동안 못나게 굴었던 스스로를 확 깨버리는 계기가 됐다"라며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다.
반면 정숙은 "영식님에 대한 호감이 높아진 건 아닌 것 같다. 외모도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좀 섬세한 분인 것 같다. 제가 생각없이 한 행동들에 따라오는 생각이 많은 것 같다. 성향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상반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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