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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정체 발각된 임수향, 지현우 잡고 눈물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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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순정남’ 정체 발각된 임수향, 지현우 잡고 눈물 호소



사진=KBS 2TV ‘미녀와 순정남’ 제공

[뉴스엔 이민지 기자] 임수향과 지현우가 위기를 맞는다.

9월 7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 홍은미)에서 정체가 들통난 박도라(임수향 분)와 고필승(지현우 분)이 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한다.

앞서 결혼을 약속한 김지영(임수향 분)과 필승이 가족들의 반대에도 무릅쓰고 결혼식을 감행했다. 하지만 결혼식장에 들이닥친 기자들이 지영에게 사망한 배우 박도라가 맞는지 질문 세례를 퍼부었고, 정체가 발각되는 위기에 봉착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서로를 애틋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도라와 필승의 모습이 담겨있다.

갑작스레 맞닥뜨린 위기에 필승은 두려움에 떠는 도라를 누구보다도 다정하게 다독여주고 손을 꼭 잡아준다. 그는 도라와 앞으로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다짐하는데. 여기에 도라는 자신 때문에 필승이 더 다치진 않을지 걱정스러운 마음을 내비친다고 해 두 사람의 향후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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